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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한방요법으로 치료 하자 [오대경희한의원]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12.04.12 조회1293

저는 지금 나이가 50세입니다. 건설현장에서 목수일을 하고 있고요.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일이 끝납니다. 한 달에 약 15일 정도 일을 하고 15일은 쉽니다. 귀 울림 증상이 있은지 거의 10년 정도 되어 갑니다. 여러 군데 병원도 가보고 진료를 해보았는데 계속 귀에서 쇳소리가 소리가 울립니다. 치료방법이 있을까요?"



조용히 방안에 앉아 있으면 소리가 들린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귀가 울리는 것처럼 윙윙 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하고, 여치가 우는 것처럼 조용한 소리가 들리기도 하지요. 다른 사람에게 이러한 소리가 나냐고 물으면 안 들린다고 합니다. 나에게만 들리는 소리! 그것이 바로 이명의 증상입니다.





이명은 쉽게 말하자면 귀 울림 증상입니다. 외부로부터 실제로 소리가 나지 않는데 내가 마치 어떤 소리를 듣는 것처럼 느끼는 것이지요. 일시적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수시 또는 불규칙적으로 소리가 들리기에 이러한 증상이 심하거나 신경이 예민한 분들은 심한 노이로제나 불면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명 환자분들을 진단해 보면 다음과 같은 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 매미가 우는 듯한 소리



- 여치가 우는 듯한 소리



- 종소리



- 기차가 지나가는 소리



- 금속이 내는 기계음 같은 소리



- 파도가 철썩이는 소리



- 맥박이 뛰는 소리



-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



- 북이 울리는 소리



이처럼 여러 소리를 호소합니다. 특히 바람소리가 난다고 하는 분들이 많지요. 한의학에서는 기본적으로 인체의 오장 육부가 허할 때 귀 울림 증세가 생긴다고 봅니다. 내원하는 환자분들을 진단해보면 귀를 주관하는 신장의 기운이 약하거나 , 기나 혈이 막혔을 때 , 간과 담에 화(火)가 미쳤을 때 이명이 생길 수 있지요.



이명 환자분들 중에는 나이 든 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간에 화가 미쳐 나타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이러한 이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마음을 다스리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분노감의 표출이나 근심 등을 해소하려고 노력해야겠지요. 그와 동시에 신체적인 원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오대경희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이명을 치료하기 위하여 장부의 약함을 따져 이명탕을 처방을 합니다. 이명의 원인을 제거하고 신체의 기운을 북돋아 주어 귀 울림 증세가 없어지도록 만들어 드리는 것이지요. 앞에서 이명을 호소한 분도 치료를 거쳐서 증상이 거의 없어진 단계입니다.



혼자 있어도 가끔은 소리 때문에 무섭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명은 허상을 만들어낼 수 있기에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예방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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