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칼럼

홈 > 커뮤니티 > 오대칼럼
글보기
지긋지긋한 건선, 한방치료는 이렇게..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12.04.12 조회766

우리 주위에는 건선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피부에 마치 좁쌀 모양의 선홍색의 구진이나 얼룩점이 생기고 시간이 경과하면서 은백색의 비듬이나 딱지가 겹겹이 생겨 마치 온몸에 큰 질병이 있는 것처럼 나타나는 것이다. 게다가 가렵기까지 하는 통에 수면장애까지 일으키는 사람들도 있으며,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기피하게 되거나 옷을 벗기가 두려워 대중목욕탕도 기피하는 등의 경우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러한 피부 질환이 생명 자체와 직결이 되지는 않지만 삶 자체에 고통을 주기에 되도록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건선은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평생동안 증상의 악화와 재발을 반복하는 난치성 질환이다. 인체중에서 무릎 , 엉덩이, 두피 , 사지의 외측부 등에 잘 생기는데 . 주로 가려움증이 나타나는데 심한 경우 환자는 수면 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건선환자로 내원하는 환자들을 살펴보면 여러 가지 원인으로 내원을 하는데 그 중에 대표적인 원인을 몇가지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① 간장이나 신장의 기능이 약해져서=간장이나 신장의 기능이 약해지면 신체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여 노폐물이 쌓이게 되고 이러한 것들이 몸에 독소를 만들어내어 생기는 경우로 자신이 평소에 간이나 신장이 좋지 않고 건선이 같이 일어난다면 이러한 원인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② 혈이 탁해서 나타나는 혈독으로 인하여=혈액이 탁해지게 되는 것은 잘못된 식습관이 주류를 이루는데 이러한 것들이 피부의 신진대사를 방해하여 생기는 경우로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고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하며 건선이 동반되어 일어난다면 이러한 원인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③ 과로 혹은 정신적 스트레스, 만성 피로=몸이 과로하게 되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나 만성 피로 증상에 시달리게 되면서 피부에 양분의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경우로 항상 몸이 피곤하다고 느끼면서 건선이 일어난다면 이러한 원인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④ 혈허로 인하여 생기는 경우=혈액을 만들어 내는 간의 기능이 약해져 혈액이 부족하게 되면서 양분이 몸에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긴다.





이러한 원인들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건선의 치료로는 탕약을 이용하여 원인이 되는 증상을 제거하고 무엇보다 가장 큰 원인이 되는 간과 신장의 약화를 보강해주는 것이 제일 좋다. 오대 경희 한의원의 치료약은 오대에 걸쳐 내려오는 한약 처방으로 건선 치료에 효과가 있는 토복령, 금은화, 백지 등을 주로 하는 처방으로 각각의 원인에 따라 처방을 달리하기에 치료 효과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





이러한 한약의 처방과 동시에 피부의 순환을 촉진시키고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는 약침 요법을 병행하면 2~3개월 내의 치료로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만성 피로나 기타의 스트레스도 원인이 되기에 몸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신체의 기운을 원활하게 순환시켜주는 셀루스 요법을 병행하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피부 질환은 생명과 직결되기에 흔히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건선과 같은 증상은 삶에 너무나도 큰 불편을 준다. 건선이 심하지 않은 여름철부터 치료를 하기 시작한다면 올 겨울은 건선의 불편함으로 고생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흔히 건선을 피부의 문제로만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피부는 내부의 이상을 대변하는 것이니 자신의 몸 상태를 진단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