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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열과 아토피는 같다?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12.04.10 조회692

Q. 태열 = 아토피?



A. 태열과 아토피는 엄밀히 말하자면 다른 것입니다.



태열은 아토피의 한 원인으로 태중에서 열을 받았다는 의미입니다. 엄마 뱃속에 잇을 때 태아에게 엄마가 받은 스트레스나 맵고 짠 음식물의 기운들이 공급되어 태어나게 되면 아이의 피부에 나타나는 염증성 반응입니다. 이는 태교의 중요성과 유전적인 요소가 있음을 말해 주는 것이다.



태열의 경우 피부질환이 목위쪽으로 즉, 얼굴로 집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양적인 기운이 얼굴로 집중되며 위장에 연결된 경락이 얼굴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대개 두 돌 미만의 태열이나 유아아토피는 증상이 얼굴에 집중되는데, 이것은 위장기관이 미성숙한 소아들이 음식물에 대한 소화기관의 알러지 반응에 더 민감하고 위장에 쌓인 열이 얼굴로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이와 반대로 아토피는 몸 전체적으로 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예전에는 태열이면 땅을 직접 걸을 나이면 없어지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지만 하지만 최근에는 태열이 아토피와 같은 알레르기 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태열이라도 가볍게 넘겨서는 절대 안되며, 근본적인 치료를 받아서 아토피로 발전하는 것만은 막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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