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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16.05.03 조회611

경제적 풍요에 의한 결과일까?

아프리카의 굶주림에 지친 사람들에 비유하면 분명하게 풍요의 비극이다. 먹거리가 없어 죽어가는데 한편에서는 넘치는 물질속에 비만에 이르는 불균형이 존재한다.

그러나 비만을 단순히 많이 먹어서 진행되는 질환으로 볼수있을까? 그렇지 않다, 물만 먹어도 살아간다는 사람이 많다. 체중이 늘어나는데는 과식이 원인이라 단정할수 없다. 중년의 가수중에는 서수남씨라는 키다리 아저씨가 있다. 그분은 물만 많이 먹었는데 키가 1년에 14cm씩 자라더란다. 먹는것 가리지 않고 잘먹고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한다는 김혜수, 고소영 등의 여성 탤런트 들도 있다. 비만을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시각으로 보아야 할까? 비만은 간단히 말하면 체중대비 지방의 비율이다. 즉, 체지방의 비율에 따라 비만을 표현 할수있다. 체중이 무거워 80kg정도의 경우 비만도가 20%라면 대단히 양호한 상태이다. 체중이 적게 50kg정도라도 비만도가 35%이상이라면 치료를 요하는 비만환자 이다.

비만이 되는 이유는 뭘까?

신체의 건강에서 찾아야 한다고 본다. 비만인의 대부분은 5장6부에 대한 맥진을 해보면 인체의 소화, 흡수기능을 주관하는 간, 위, 쓸개, 대장, 소장 에 장애가 오랫동안 누적되어 있음을 발견할수 있다. 그리고 스트레스와 밀접한 심장이 맥상도 쇠약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체의 건강이 나빠짐에 따라 불순물이 생성되고 몸에서 배설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비만으로 진행되어진다.

따라서 비만의 치료는 간, 위. 쓸개, 대장, 소장, 심장등의 기능실조를 원상회복 시키고 원천적 기운을 돋우는 신장기능을 보강하므로 해서 건강을 증진 시키는 것이다.

비만치료는 살을 빼는 단순한 개념이 아니고 부조화를 이루고 있는 나빠진 인체의 기능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건강회복에 있음을 명심 해야 한다. 그래야만 비만치료후 유지 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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