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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에 병이들면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11.11.16 조회586

아이들의 질병중에 야뇨증이라는 병이 있습니다. 밤에 자꾸 소변을 보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병이지요. 흔히 아이들의 야뇨증 말고도 방광에 병이 들어 소변을 자주 보는 어른들도 있습니다. 병증으로는 과민성 방광 질환이라고 하는데 버스로 여행을 가는 것도 불안해 할만큼 심한 분들도 있습니다.





일단 자가진단을 해본다면





1. 하루에 8번이상 소변을 본다.

2. 밤에 잠을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2회 이상 일어난다.

3. 소변이 마려우면 자제할 수 없고 때로는 소변이 흘러 속옷을 적신다.

4. 외출했을때 화장실을 찾는 것이 걱정되어 물이나 음료수 먹는 것을 삼간다.

5. 낯선 장소에 가게 되면 먼저 화장실 있는 곳을 확인해둔다.

6. 근처에 화장실 없을 것 같은 곳은 가지 않으려한다.

7. 자주 갑작스럽게 오줌을 누고 싶을 때가 있다.

8. 자주 화장실을 들락거려 일을 하는데 방해를 받는다.

9. 소변이 흘러 옷이 젖는 것을 대비해 패드를 사용한다.





이러한 9개의 증상에 4가지 정도 해당이 된다면 자신의 방광에 이상은 없는지 한번 둘러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방광에 병이 들면 아랫배가 더부룩하게 아프고, 어깨가 뜨거우며, 정강이나 발꿈치도 덩달아 뜨겁습니다. 소변이 시원하게 안 나오고 보고 나서도 개운하지가 않고 소변을 옷에 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한의학에서 방광을 보해주는 처방이나 음식을 이야기하는데 그러한 것들은





1. 택사 : 방광의 열을 내린다.

2. 방기 : 방광의 열을 내린다.

3. 소회향 : 방광을 따뜻하게 한다.

4. 댑싸리의 씨 : 방광의 열을 다스린다.

5. 패랭이 꽃의 씨 : 이뇨 작용이 있다.

6. 측배염의 씨 : 방광을 따뜻하게 하고 묵은 소변을 깨끗이 비운다.

7, 위령선 : 방광의 묵은 소변을 깨끗이 비운다.

8. 황백 : 방광의 열을 다스린다.

9. 산약 : 방광의 찬 기운을 다스린다.

10. 돼지 콩팥 : 방광을 보한다.

11. 오수유 : 방광을 따뜻하게 한다.

12. 생선회 : 방광을 이뇨시킨다.





한의원에는 이러한 약재들을 환약으로 처방하여 치료를 하는 방광환이 있어 장기를 보하고 동시에 강화하는 처방을 합니다. 방광이 약해진 것은 꾸준히 관리를 해주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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