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칼럼

홈 > 커뮤니티 > 오대칼럼
글보기
성인 아토피의 원인은 간기능 저하와 탁한 혈액 때문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11.11.08 조회422

아토피라고하면 우리는 흔히 소아아토피만 생각을 한다. 하지만 아토피의 종류는 여러 가지로 청소년 아토피에서 성인 아토피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다. 그중 그 범주가 점차적으로 넓어지고 있는 것은 성인아토피. 어렸을 때는 아토피의 증상이 없다가 나이가 들면서 갑자기 피부에 염증이 생기고 가려워 마구 긁게 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성장해 오면서 조그만 아토피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더니 나중에 중증으로 심화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소아 아토피는 부모의 관심으로 어느 정도 줄어들 수가 있다고 하지만 성인 아토피는 붉은 증상과 심한 가려움에 참지를 못하고 긁는 경우가 많아 가장 큰 문제가 된다.



이러한 성인 아토피의 원인에 대하여 오대 경희 한의원의 문성훈 박사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성인 아토피의 원인은 간기능 저하가 그 주요한 원인이 됩니다. 대개 음식이나 스트레스 혹은 흡연 등이 큰 원인이 되지요. 아토피라는 것은 피부에 독소가 쌓여서 나타나는 것인데 어렸을 때는 이러한 독을 해독할 자정 능력이 있다가 나이가 들면서 간 기능이 저하되고 혈액이 탁해지다 보니 아토피가 심해지거나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지요. 따라서 간의 기능을 복원시켜주고 혈액을 맑게 해주는 것이 아토피 치료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한다.



그 간 많은 아토피 환자를 치료해 온 오대 경희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성인 아토피에 대하여 오대에 걸쳐 내려오는 한약 요법으로 주로 치료를 하고 있다. 이러한 한약에 주로 들어가는 약재는 선퇴라는 매미 껍데기를 말린 약재와 바람에 떠다닌다는 부평초로 이러한 두 가지 약재의 주성분이 열을 내려주고 피부의 외부 면역력을 강화시키며, 간의 기능을 좋게 해주어 아토피의 해결에 많은 몫을 차지하는 것이다. 또한 간의 기능을 복원시키는 병행하는 한방 의 치료법들은 아토피의 치료 효과를 한층 높여준다.



아토피의 치료 진행에 대하여 문성훈 박사는 “한약을 대략 2~3개월동안 복용을 하게 되면 점차적으로 소양증이나 발열, 염증 등이 없어지면서 아토피가 다스려지게 됩니다. 성인 아토피는 중증인 경우가 많아 이러한 시간이 걸리지만 소아 아토피나 수험생 아토피등은 간의 기능을 복원하면서 자정 능력을 높이고 별도의 치료를 병행한다면 더 빠른 치료가 가능하지요.”라고 치료 효과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언제까지 가렵다고 긁고 있을 수밖에 없다. 소아 아토피라면 태내에서의 태열에 의한 것이기에 어느정도 선천적인 기질을 갖고 있다고 할수 있지만 성인 아토피는 후천적인 경우가 많기에 치료가 가능하다. 이러한 아토피에는 적극적인 대처법만이 해결책이다.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아토피의 치료는 꼭 해결해야할 과제일 것이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