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경희한의원

     2018년 3월경 이명으로 고생하는 옛 직장 친구 한교수에게 과거 내가 치료받았던 이곳 오대경희한의원을 소개해 주며, 9년전 내가 치료받던 기억을 회상해 봅니다.

2009년 5월경 직장생활로 바빴던 때에 귀에서 귀뚜라미 우는 소리가 나면서 일에 집중력도 떨어지고 새벽에 잠을 깨면 다시 못 자는 등 불편함이 많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일시적 현상이라 생각하고 지냈으나 귀에서 나는 소리가 점점 잦아 신경이 많이 날카롭고 불편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가서 약을 처방 받아 먹어보기도 하고 또 다른 병원에 가서 상담과 진료를 받아 봤지만 크게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명에 관한 의학 정보를 수집하던 차에 마침 지인 소개로 이곳 오대경희한의원을 찾게 되었고 푸근한 인상의 원장님과 상담 후 침 치료와 한약 복용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3주 정도 지난 어느 날 갑자기 이명현상이 없어진 느낌을 알게 되었습니다. 치료 후 한 달이 되던 때에 원장님으로부터 완치되었다는 말을 들었고 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재발 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소개해준 친구 한교수도 최근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전해 듣고 있습니다.

9년이라는 세월이 흘렸지만 이상 없이 치료해 주신 원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제가 추천한 한교수도 꼭 저와 같이 이명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18년 5월  류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