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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완치 후기
작성자박 0 0 등록일2021.05.17 조회879

어느날 큰며느리랑 통화를 끝내고 우리 남편이 귀에서 소리가  찌찟짓거리고 잘 안 들려서 혼났다고 해서 어쩌다 안들렸나 보다 그럴 수 도 있지 하고 무심히 넘겼다.


그 다음날 주일이라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온 남편은 한쪽 귀가 영 안들린다고 해서 당장 큰 대학병원 응급실로 갔다.
8시간 가까이 기다려서야 이것저것 찍으며 진료 받은 결과 병명은 돌발성 난청. 귀가 들릴 수 있는 확률이  50%라고 의사선생님이 말했다.  


그 다음날 당장 신문에서 이명증을 고치는 오대 경희 한의원을 보고 신문에서 오려둔 것이 있어  대치동 롯데백화졈 뒤(현재는 성복역)를 찾아갔다.  
이명증을 앓는분들이 많았다. 1시간은 기다려야 의사선생님을 볼 수 있었다.  이후 차례가 되어 전후 사정 이야기를 들으시더니 약1재를 지어주시고 귀에 침도 놔주셨다. 열심히 약도 먹고 침도 맞았다. 전철을 여러번 바꾸어 타며 매일 침을 맞으러 오는 할머니도 계신다는 얘기도 들었다.


5일째 되는 날이었다.  우리 남편이 실오라기 같이 아주 아주 가늘게 귀에 들린다고 했다. 너무너무 기뻤다. 그 이후로 차츰차츰 매일매일 귀에 소리가 굵어지고 마침내 정상이 되었다. 오대경희한의원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이렇게 빨리 낫는분을 두번째 본다고 말씀하셨다.  


돌발성 난청은 쉽게 못고치는데 하느님의 은혜로 경희오대한의원을 만나 빨리 나을 수 있었음에 하느님께 감사하고 의사선생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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