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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도 수족냉증? 근본 원인 바로잡는 치료 나서야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8.06.25 조회696

더운 날씨에도 수족냉증? 근본 원인 바로잡는 치료 나서야



추운계절엔 체온이 떨어지며 손발이 차가워 질수 있다. 낮은 온도에 손발이 일시적으로 차가워지는 것은 정상이나 요즘같이 더운 계절에도 손발의 온도가 계속해서 낮다면 수족냉증을 의심해야 한다. 땀이 많이 나는 것도 수족냉증 증상 중의 하나다. 



보통 수족냉증은 추위 등 외부 자극에 혈관이 좁아져 손발 등의 말초부위에 혈액 공급이 줄어들면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서 나타난다. 저혈압과 자율신경 이상, 체력 저하와 빈혈 등으로 인해 혈관 수축과 수분대사 장애를 일으켜 나타나기도 한다. 



수족냉증은 또한 가족력이나 불안 등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생길 수도 있으며, 대체로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잘 나타난다. 특히 초경과 임신, 출산, 폐경처럼 호르몬이 변화하면서 고생하는 여성이 많다. 



수족냉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교정이 중요하다. 평소에 스트레스를 줄이려 노력하고 실내 냉방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냉장고 열 때를 포함해 찬물에 손을 닿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이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계절적인 문제를 떠나서 나타나기에 악화되면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중풍, 혈관성 치매 등 뇌혈관 순환장애로도 이어질 수 있기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의학에 따르면 신체는 차고 더운 한열의 조화가 이뤄져야 몸의 온기가 유지된다고 보고 수족냉증 치료에 접근한다. 신체 내부 일부 장기의 기운이 지나치게 커질 때 신체불균형을 일으켜 손발을 차갑게 만든다는 것이다. 따라서 차가운 기운과 뜨거운 기운을 조화롭게 하는 한방치료의 경우 체내에 열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것.



단순히 따뜻하고 차가운 기운만을 고려하는 처방이 아닌 문진과 진맥, 체혈 흐름 등을 통해 정확히 진단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그래서 원인과 체질을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러한 진단 결과에 따라 한약이 처방돼 심부 체온을 정상화 시키고 혈액순환과 체내 열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오대경희한의원 원장 문성훈 한의학 박사는 “개인 상태에 따른 정확한 처방이 이뤄져야 상태 호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즉 피곤하며 기운이 나지 않는 무기력한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상태, 팔다리가 저리고 멍이 잘 드는 증상이 동반되는 상태, 그리고 아랫배가 차갑고 생리통과 생리불순을 동반하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 등에 따라 정확한 맞춤 처방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수족냉증은 그 원인이 되는 부분에 대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오대경희한의원 측에 따르면 문진과 진맥, 체열진단을 통해 정확하게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를 위한 한약 처방과 함께 뜸요법, 침법과 병행한 복합적인 치료 과정이 필요하다.



정확한 치료와 함께 올바른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개선도 이뤄지면 빠른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된 운동과 족욕 방법, 수족냉증에 좋은 음식 등 충분한 정보를 얻을 필요가 있다. 아울러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해 재발을 막기 위해선 관련 질환 치료에 숙련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좋다.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334606&thread=10r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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