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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 원인 해결할 수 있는 근본 치료 필요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8.10.15 조회792

수족냉증, 원인 해결할 수 있는 근본 치료 필요



아침저녁 추위와 함께 손이나 발이 덩달아 차가워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수족냉증 환자는 더운 여름철에 비해 더 많은 괴로움을 호소한다. 추위를 느낄만한 온도가 아님에도 손과 발이 차가워질 수 있는 증상이 수족냉증이다. 추운 날씨에는 더없이 고생을 하는 것이다. 이는 손발 저림, 두통, 현기증, 자궁질환, 소화 장애 등도 동반 될 수 있다. 



수족냉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주로 나타난다. 남성에 비해 높은 체지방이나 월경, 임신, 출산, 폐경 등의 여성호르몬 불균형 증상의 영향을 받는다. 모두 수족냉증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여성호르몬으로 인해 자율신경계에도 큰 영향을 준다. 추위와 같은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교감신경이 예민해지는 것. 따라서 혈관 수축, 혈액과 열의 공급 감소로 인해 수족냉증이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수족냉증은 이처럼 단순히 손발이 차가운 증상 정도로 끝나지 않는다. 때문에 치료는 꼭 필요하다. 관련의에 따르면 환자들은 치료 없이 수족냉증에 좋은 음식을 찾곤 하지만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가 우선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좋다.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 근본적인 수족냉증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치료방법을 얻어야 한다는 것이다.



오대경희한의원 원장 문성훈 한의학박사는 “수족냉증은 피부가 차갑게 느껴지는 증상이지만, 근본적 원인은 몸속에 있다. 증상이 가라앉아도 다시 재발을 하게 되는 것은 근본 원인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원인을 해결하지 못한 수족냉증 환자는 손발이 언제든 다시 차가워질 수 있기에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시간이 흐를수록 손발 저림이 심해지며 위장장애, 설사, 만성피로, 생리불순, 두통, 요통, 혈액순환장애, 저혈압 등 다른 병증이 생길 수 있다. 치료가 꼭 이뤄져야 하는 증상이다.”고 전했다.



몸의 온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수족냉증 환자는 체온을 차다와 덥다는 한열(寒熱)개념으로 접근해 한열의 조화를 이뤄 온기 유지에 힘써야 한다는 설명이다. 몸속의 장기 중 불(火)의 성질을 가진 심장과 물(水)의 성질을 가진 신장이 서로 세력 균형을 이뤄야 몸의 온기가 적절하게 이루어진다는 것. 



즉 심장의 힘이 지나치게 커지면 머리가 뜨거워지는 등 열감을 느끼고 신장의 기운이 커지면 하체가 차가워지는 등 냉증을 느끼게 된다. 때문에 두 장기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열순환 문제를 해결해 체온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 특히 모세혈관의 수축, 수분 장애 등이 열 순환을 방해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이는 체력 저하, 빈혈, 저혈압, 자율신경 이상 등에 의해 나타난다. 



치료에 있어 진단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밝혀낼 수 있기 때문이다. 문 원장에 따르면 진단이후 환자의 체질까지 고려해 맞춤 치료할 수 있는 탕약처방이 이뤄져야 수족냉증 증상과 원인을 해결할 수 있고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수족냉증이 가진 중요한 문제인 심부체온을 정상화하고, 혈액순환과 열 순환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침이나 뜸 요법도 적절히 활용될 수 있는데, 의료진의 섬세하고 정확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문성훈 원장은 “손발에서 차가운 증상이 나타나기에 수족냉증을 단순히 손발의 문제로만 봐선 안 된다. 전신의 문제로 보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만 동반된 다른 불편증상도 함께 해결할 수 있다. 올바른 식이요법 병행과 생활습관 개선도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적극적으로 행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6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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