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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삐소리가 나요” 난청 앞당기는 이명 단순히 봐선 안돼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8.10.01 조회793

“귀에서 삐소리가 나요” 난청 앞당기는 이명 단순히 봐선 안돼




음악이나 기계소리 등 심한 소음을 듣고 난 후 귀속에서 웅웅거리는 소리가 들린다면 '이명'을 의심해야 한다. 소리의 잔상이 귀에 남아 장시간 귀를 괴롭히는 경우다. 그 외 귀에서 삐소리, 바람소리, 전자음소리, 매미소리 등 다양한 소리가 있다. 신경을 크게 쓰거나 지나친 과로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심하게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 최근 이러한 이명으로 괴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순히 귓속 이상한 소리로만 생각하고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당장 건강을 위협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계속 방치한다면 두통, 어지럼증, 위장장애, 구토 등과 같은 합병증이 자주 나타날 수 있다.




신경이 예민한 경우 소리는 더욱 또렷하고 크게 들린다. 이로 인해 불안감, 우울증, 노이로제 등과 같이 정신적 부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무엇보다 위험한 건 난청 증상이다. 이명이 심한 경우 돌발성난청 같은 순간순간 발생하는 동반증상으로 크게 놀라기도 한다. 




돌발성 난청은 이명과 갑자기 동시에 나타난 후 사라지는 증상인데, 귓속 소리와 난청을 한순간에 같이 겪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돌발성난청을 자주 겪으면 청각에 문제가 생기는 난청증상이 점점 심해질 수 있다. 즉 상대방 이야기가 작게 들리거나 또렷하게 들리지 않는 경우가 잦아지는 것이다. 이는 노인성난청을 서서히 앞당길 수도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이명은 단순하게 볼 증상이 아닌 것이다.




오대경희한의원 원장 문성훈 한의학 박사는 “도시생활로 인해 과도한 생활소음과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의 영향으로 이명 발병률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과 이어폰 사용 시간도 증가해 젊은 층에서도 이명을 호소하는 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신체내부 신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이러한 소음의 영향을 쉽게 받는다." 고 말했다.




이명의 근본적 원인은 신체 내부에서 찾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의학에서 바라보는 이명은 신장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신장은 오장육부의 정기를 저장하는 곳이다. 이러한 신장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정기가 허약해져 머리가 어지럽거나,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고, 잘 듣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문 원장에 따르면 한의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한 이명 원인을 없애는 근본적 치료가 이뤄져야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즉 환자의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신장을 비롯 오장육부를 다스리는 이명탕과 같은 한약 처방이 이명증상 개선에 큰 힘이 된다는 설명이다.




단순히 증상을 없애는 것이 아닌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치료이기에 점차 귀에서 울리는 소리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증상재발 가능성을 크게 줄인다는 것. 그로 인해 시끄러운 소음에 장기간 노출되어도 쉽게 이명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5대를 이어오며 이명치료에 집중해 온 오대경희한의원 측에 따르면 침이나 뜸을 이용한 침구요법을 통해서도 오장육부 중 허약해진 부분을 보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귀를 지나는 경락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개인에 따라 꾸준한 침구치료 만으로도 이명 증상을 크게 줄이면서 개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증상이 발생하기 전 예방에 힘쓰는 것도 중요하다. 문성훈 원장은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이 이뤄져야 하는데 이어폰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고 과도한 소음은 피하며, 적당한 운동과 휴식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매사 긍정적 사고를 갖는 것도 중요하다. 신장을 비롯한 오장육부가 약해지면 이명 발병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명의 증상이 보인다면 증상 초기에 내 몸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599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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