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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증상 있는 냉기와 수족냉증, 적극 치료임해야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8.11.29 조회570

“추운 바깥 외출이 어렵고 실내에서도 손발은 여전히 차가워요” “잠들기 전 양말을 여러겹 신어요” 수족냉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하소연이다. 계절 상관없이 나타나는 증상이 수족냉증이지만, 요즘처럼 온도가 낮을 땐 손이나 발에 더욱 극심한 냉기를 느낄 수 있다. 손발저림과 피부색이 창백해지는 등의 변화도 겪을 수 있다.






온도와 무관하게 나타나는 수족냉증은 손발 차가운 증상 외에도 찬 땀이 나는 증상, 시린 증상,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서 환자들을 괴롭힌다. 또 두통, 현기증, 떨림, 정서불안, 자궁질환, 소화 장애 등이 동반될 수 있고 오랫동안 지속됐을 경우에는 감각이상까지 나타날 수 있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성에게 특히 많이 나타나며 출산 후 여성은 더더욱 수족냉증이 생기기 쉽다. 여성의 신체적 특징이 수족냉증 원인과 많은 관련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한의학에 따르면 여성은 특히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하는데 한(寒)의 폐해가 얻는 여성은 체온유지가 어려우면서 동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즉 한은 음양(陰陽)으로 나누면 음사(陰邪)로 이는 양기를 해치게 된다. 인체의 양기가 모자라면 한사(寒邪)가 인체에 쉽게 침범해서 양기를 더욱 손상시키고 이렇게 양기가 손상되면 오한, 발열, 두통, 골절통, 복통, 설사, 등이 심해지게 된다는 것.






수족냉증 증상은 몸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상열하한인 경우 즉 몸 속 열이 위로 뻗치는 경우 어깨가 뻐근하고, 얼굴에 열이 있으며, 불면증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전신이 찬 경우 숨이 차고 피로함, 두통, 자궁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소화기가 약한 경우 침이 자꾸 고이며 설사, 변비가 있고 구역질이 난다.






오대경희한의원 원장 문성훈 한의학박사는 “일반적인 수족냉증의 원인으로는 정확하게 밝혀진 게 없으나 추위와 같은 외부 자극에 혈관이 수축되면서 말초부위에 혈액 공급과 열 공급이 줄어 손발이 찬 느낌이 들게 된다. 개인에 따라 체력 저하, 빈혈, 저혈압, 자율신경 이상 등에 의해 모세혈관의 수축과 수분 대사 장애 등이 열 대사를 방해하여 수족냉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비위장이 쇠약하거나 신의 양기가 떨어지면 인체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복통과 구역감이 생기고 대변이 묽어지며 부쩍 추위를 타고 팔다리가 차가워지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신체 불균형을 해결해야 수족냉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문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치료 시엔 우선 환자마다 조금씩은 차이가 있는 수족냉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치료에 임해야 한다. 안전성과 효과를 위해선 현재 환자의 상태와 체질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 세밀한 진단과정을 거친 한약은 심부체온 정상화, 혈액순환과 열순환을 원활하게 해 수족냉증을 치료하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왕뜸, 뜸요법, 침요법도 적용할 수 있는데, 한약과 병행 시 빠른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문 원장은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실시되는 올바른 식이요법과 생활습관도 필요하다. 이를 지속시킨다면 동반 증상 해결과 전반적인 건강한 몸을 되찾는데 큰 보탬이 된다. 또한 한약이나 침구치료 등은 개인에 따른 정확한 처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에 맞는 섬세한 치료가 이뤄져야만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http://www.f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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