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홈 > 커뮤니티 > 보도자료
글보기
지속되는 수족냉증 방치해선 안 돼, 치료방법은?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8.11.22 조회644

지속되는 수족냉증을 방치한다면 증상의 괴로움도 문제지만 ‘동반 증상’이 같이 나타날 수 있다. 손발 저림과 함께 두통, 현기증, 자궁질환, 소화 장애 등이 올 수도 있는 것. 



요즘 같은 날씨엔 손과 발은 낮은 온도에 노출돼 쉽게 차가워질 수 있다. 그러나 추위를 느낄만한 온도가 아닌 실내에서도 손과 발이 계속 차갑거나 잠을 잘 때도 손발이 차가워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땐 모두 적극적인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이러한 수족냉증 증상은 남성보단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남성에 비해 체지방이 높고, 30대 이상에서는 임신, 출산, 폐경 등에 의해 청소년층에서는 사춘기, 월경 등에 의해 여성호르몬의 불균형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대경희한의원 원장 문성훈 한의학 박사는 “여성에게 있어 호르몬 변화는 자율 신경계에 큰 영향을 준다. 그 결과 추위와 같은 외부 자극에 교감신경이 예민해지게 된다. 이때 혈관 수축이 일어나면서 혈액과 열의 공급이 감소하기 때문에 수족냉증이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손발이 차가운 증상 정도로 끝나지 않기 때문에 수족냉증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수족냉증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 근본적인 수족냉증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치료방법을 통해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신체의 체온은 한열(寒熱)의 개념으로 보고 한열의 조화를 이뤄 몸의 온기를 유지해야 한다. 즉 몸속의 장기 중 심장과 신장의 역할이 크다는 것. 불(火)의 성질을 가진 심장과 물(水)의 성질을 가진 신장이 서로 세력 균형을 이뤄야 몸의 온기가 적절하게 이루어진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심장의 힘이 지나치게 커지면 머리가 뜨거워지는 등 열감을 느끼고 신장의 기운이 커지면 하체가 차가워지는 등 냉증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체력 저하, 빈혈, 저혈압, 자율신경 이상 등에 의해 모세혈관의 수축, 수분 장애 등이 열 순환을 방해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이러한 문제들을 정확한 진단과정을 통해 밝혀낸 후 환자의 체질까지 고려해 신체불균형을 바로잡는 맞춤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문성훈 원장은 “정확한 진단에 맞는 한약처방은 수족냉증 증상은 물론 원인을 없애 수족냉증이 가진 중요한 문제인 심부체온을 정상화하고, 혈액순환과 열 순환을 개선할 수 있다. 또 수족냉증을 단순히 손발의 문제가 아닌 전신의 문제로 봐야 한다. 때문에 한약처방을 통한 치료를 통해 동반되고 있던 다른 불편증상도 함께 해결할 수 있다. 올바른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개선도 필요한데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정확한 방법을 얻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덧붙여 “수족냉증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차가운 것을 방치했을 경우 손발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위장장애, 설사, 만성피로, 생리불순, 자궁질환, 두통, 요통, 혈액순환장애, 저혈압 등 다른 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고 근본 원인을 치유하는 극복방법으로 좀 더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757864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