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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소리가 나요” 이명 증상 지속? 난청 위험, 치료 요구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9.03.11 조회469

생활 소음으로 혹사당하고 있는 현대인의 귀는 스마트폰 등을 통한 이어폰 사용증가와 극심한 스트레스 까지 항상 피로에 노출돼 있다. 그러한 영향으로 “귀에서 소리가 나요” “삐소리와 함께 상대방소리가 작게 들리곤 해요”라며 괴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명 증상인 것이다. 외부 소리가 없는데도 귀에서 삐소리나 매미소리 등 이명 증상이 흔하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직장인 김 모(33)씨 역시 얼마 전부터 과중한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귓속에서 삐~하는 이명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어떤 날은 머리가 뜨끈해지며 두통과 어지럼증을 경험했다. 그러한 이명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더니 갑작스럽게 귀에서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기도 한 것. 돌발성난청과 이명이 동시에 찾아온 것이다.



이명은 하루 종일 나타나는 사람들도 있고, 잠시 몇 초 동안만 나타나고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정상적인 청력을 가진 사람도 이명이 나타날 수 있지만, 소리가 크고 길게 들리면서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면 치료에 임해야 한다.



이명은 동반 증상 없이 단독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고 대개 돌발성난청이나 현기증(어지럼증), 귀에 무언가가 들어있다는 느낌이나 귀의 통증, 두통, 전신이 축 늘어지는 권태 등과 함께 올 수 있다.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심한 이명은 난청이라는 청각장애 증상을 앞당길 수 있다는 것이다. 노인성 난청 등 청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 대부분 이명증상 부터 시작되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이명을 연구 치료하는 오대경희한의원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내원하는 환자 88%가 이명과 함께 두통이나 어지럼증, 불면증, 우울증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걸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어느 순간동안 갑작스럽게 들리지 않는 돌발성 난청이나 서서히 들리지 않는 난청이 동반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오대경희한의원 문성훈 원장은 “시끄러운 소리에 항상 노출돼 있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안고 사는 사람들에겐 이명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며 “오히려 서서히 들리지 않는 난청으로 생활의 큰 불편을 안길 수 있고 지속되는 이명증상과 난청을 막기 위해선 이때 치료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고 전했다.



◇ 이명 발생의 외적인 영향과 내적인 요인



생활소음과 음향충격 등이 이명발생에 영향을 주지만 이는 신체가 건강한 사람이라면 특히 신장이 건강하다면 외부의 시끄러운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다. 한의학에서도 우리 신체내의 내적인 이명 요인을 몸속 신장(신腎)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를 건강하게 다스려 치료하면 이명증상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즉 신(腎)이 손상되어 정기가 허약해지면 뇌수가 부족하게 되어 머리가 어지러울 수 있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결국엔 잘 듣지 못한다고 해석한다. 따라서 내적인 요인을 정확히 파악해 원인과 증상을 치료하면 이명은 사라질 수 있다는 게 한의학적 이론이다.



문 원장은 “신장은 오장육부의 정기를 저장하는 중요한 장기이면서 뇌수를 관장한다”며 “귀는 안으로 뇌수와 연결돼 있는데 신장이 허약하면 뇌수의 부족으로 이어져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약한 장기를 치료하고 귀 자체의 기혈 순환을 좋게 하여 그 원인과 증상을 없애는 것이 치료의 주목적이라 할 수 있다”라며 “아무리 시끄러운 환경이라도 몸속 장기가 튼튼하고 신체가 건강하다면 이명은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신장의 정기와 인체 면역 기능을 도와주고 머리와 귀로 올라가는 혈행을 돕게 하는 한약으로 인체의 에너지를 보충해 주는 것과 더불어 침과 약침요법으로 귀의 경락을 자극해 순환을 촉진하고 귀의 청신경 등을 안정시켜 귀 주변을 마사지해주는 요법 등으로 혈행을 촉진하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고 전했다.



이명증상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평소 자신의 생활습관을 되돌아 본 후,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해야 하고 불편하고 괴로운 생활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적극 마련할 필요가 있다. 



https://news.imaeil.com/Health/201903081550520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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