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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질환의 조기증상 ‘이명’ 원인과 치료방법은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9.02.12 조회703

귀에서 삐소리가 난다는 이 씨(31.여). 삐소리에 바람소리까지 밤낮 시끄럽게 들리는 일이 부지기수. 이젠 극심한 노이로제 증상에 돌발성 난청까지 나타나 괴로움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 씨처럼 이명증상으로 생활에 큰 지장을 받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외부 자극이 없음에도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청각증상을 이명이라고 한다. 이명은 귀 질환의 중요한 징후의 하나로, 단독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기타 청각 질환의 조기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과로나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더 크고 길게 들리는 경우가 많다.






이명증상이 심하면 우울증이나 신경쇠약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두통 어지럼증, 어깨 목 통증 등 전신증상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이명이 오래 지속되면 청력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관련한의원 측에 따르면 이명으로 내원하는 환자 89%가 두통이나 어지럼증, 불면증, 우울증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걸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어느 순간동안 갑작스럽게 들리지 않는 돌발성 난청이 동반되거나 청력이 점점 떨어져가는 난청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한의학적인 이명 치료에 대해 오대경희한의원 문성훈 원장은 “한방에서는 인체를 종합적이고 유기체적으로 파악하여 귀와 내부 장기의 상관성으로 근본 원인을 분석해내고 그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방법이 쓰인다”며 “이명의 근본 원인은 우리 신체내부에서 부터 시작한다. 특히 내적인 요인은 몸속 신장(신腎)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신장(腎)이 손상되어 정기가 허약해지면 뇌수가 부족하게 되어 머리가 어지러울 수 있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잘 듣지 못한다는 것. 따라서 내적인 요인을 정확히 파악해 원인과 증상을 치료하면 이명은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이 한의학적 이론이다.  






문 원장은 “신장은 오장육부의 정기를 저장하는데 오장육부가 몹시 허약한 사람은 신장이 건강하지 못하고 귀와 연결된 뇌수의 부족으로 이어져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래서 약한 장기를 치료하고 귀 자체의 기혈 순환을 좋게 하여 그 원인과 증상을 없애는 것이 치료의 주목적이다”고 강조했다. 






신장의 정기와 인체 면역 기능을 도와주고 머리와 귀로 올라가는 혈행을 돕게 하는 한약으로 인체의 에너지를 보충해 줄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개인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정확한 처방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 더불어 침과 약침요법으로 귀의 경락을 자극해 순환을 촉진하고 귀의 청신경 등을 안정시켜 귀 주변을 마사지해주는 요법 등이 필요하다. 오대경희한의원 측에 따르면 이러한 침구치료를 꾸준히 진행하는 것만으로도 이명 증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문성훈 원장은 “오장육부가 튼튼하지 않고 건강하지 않은 사람은 시끄러운 환경에서 이명이 쉽게 찾아 올수 있고 잘 개선되지 않는다. 이명과 난청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평소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해 불편하고 괴로운 생활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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