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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 이끄는 이명증상, 재발 막는 치료 요구돼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9.06.03 조회516

대중교통 소음이나 스마트폰 등 각종 음향기기 소음 등으로 현대인의 귀는 혹사당하고 있다. 이어폰 사용 증가로 젊은 층의 귓속 역시 위험에 노출돼 있다. 과중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또한 귓 속 건강에 쉽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환경적 영향으로 이명증상을 겪게 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순히 작고 짧게 이어지는 소리가 아닌 증상이 자주 나타나면서 길게 이어지면서 고생하는 경우다. 돌발성난청과 이명이 동시에 발생하는 순간엔 세상이 멈춘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크게 놀라게 되는데, 이는 이명증상이 최고조로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라 할 수 있다. 



또 이명은 신체적 동반증상으로 두통과 어지럼증, 만성피로가 나타날 수 있고 증상에 대한 신경을 지나치게 써서 생기는 노이로제 우울증 등의 심리적인 문제도 나타나곤 한다. 



무엇보다 이명증상과 돌발성난청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되면 만성적 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명은 만성적 난청의 전조증상으로 여겨도 무관하다. 따라서 이명증상이 심하거나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되면 치료시기를 놓치기 전 빠른 대처가 요구된다.



이명증상 발생에 대해 오대경희한의원 문성훈 원장은 “생활소음과 스마트기기의 음향충격 등은 신체 외적인 영향이라 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우리 신체내의 내적인 요인을 몸속 신장(신腎)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본다. 내적인 요인 해결에 먼저 집중하는 것이 좋고, 이 부분이 해결된다면 시끄러운 환경 등의 외적인 영향을 쉽게 받지 않고 극복해내는데 이롭다”고 말했다.



이어 “신(腎)이 건강하지 못해 정기가 허약해지면 뇌수가 부족하게 되어 머리가 어지러울 수 있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잘 듣지 못한다. 그래서 내적인 요인을 정확히 파악해 원인과 증상을 사라지게 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의학에서는 신장은 오장육부의 정기를 저장하는 곳으로 보고 정기가 몹시 허약한 사람은 청력에 이상이 온다고 보고 있다. 귀는 안으로 뇌수와 연결돼 있는데 뇌수를 관장하는 신장이 허약하면 뇌수의 부족으로 이어져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오대경희한의원 측에 따르면 약한 장기를 치료하고 귀 자체의 기혈 순환을 좋게 하여 그 원인과 증상을 없애는 것이 한방치료의 주목적이라 할 수 있다.



이명증상을 없애기 위한 한의학적인 치료는 신장의 정기와 인체 면역 기능을 돕고 머리와 귀로 올라가는 혈행을 원활하게 하는 한약으로 이뤄진다. 인체의 에너지 보충에도 힘쓴다. 더불어 침과 약침요법으로 귀의 경락을 자극해 순환을 촉진하고 귀의 청신경 등을 안정시켜 귀 주변을 마사지해주는 치료방법 등으로 혈행을 촉진해 이명 증상 해결에 주력한다. 모두 정확한 처방하에 이뤄져야 하는 치료이다.



문 원장은 “신장을 비롯 오장육부가 튼튼하고 건강한 체질인 사람인 경우 외부 환경에 영향를 덜 받고 이명이 쉽게 나타나지 않는다. 정확한 치료방법을 통해 몸 속을 다스리게 되면 증상 재발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명을 쉽게 봐선 안 된다. 평소 자신의 생활습관과 건강상태를 되돌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시끄러운 도시생활을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적극적인 대처에 소홀할 경우 이명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만성적 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적극적인 자세로 건강관리를 하여 불편하고 괴로운 생활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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