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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증상 극복 위한 한의학 침치료는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9.04.23 조회574

외부 자극이 없는데도 자신의 신체 내부에서 소리가 들리는 청각 증상인 '이명(耳鳴)'. 그 원인이 현재까지도 정확히 규명되지 못해 이명을 평생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을 정도다. 이를 방치하면 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명 증상이 지속되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



이명을 귀울음이라하여 이미 그 존재를 인식해온 한의학에서는 그 원인을 외부의 시끄러운 환경이 아닌 몸속에서 찾고 있다. 몸 속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침과 한약을 이용한 치료라 할 수 있다.



침이라 하면 몸 이곳저곳이 쑤실 때 맞는 단순한 민간요법 정도로 여길 수 있다. 하지만 침은 신체 특정 부위를 자극해 인체의 기혈과 신경계를 조절해 다양한 증상과 병을 치료하는 전통적 의료기술이다. 이러한 침치료는 현대난치성질환 중 하나인 이명치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대경희한의원 문성훈 한의학 박사는 “한의학적 관점에서 몸속의 이명의 주된 원인을 칠정(스트레스)이 과도해져 간에 화기가 넘치거나 수기운을 관장하는 신장이 허약해졌기 때문으로 본다. 이와 함께 귀를 지나는 경락에 문제가 생겨도 이명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표적으로 적용되는 게 바로 ‘침’이라는 설명이다. 침은 원기는 보강하고 나쁜 기운은 제거하는 작용의 구현과 혈행 및 경혈촉진효과가 탁월해 이명치료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문 박사는 “침술치료와 함께 한약 복용시에는 대부분의 환자가 증상이 좋아질 정도로 이명에 대한 침술치료효과가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하다” 며 “사상체질을 응용해 침 치료를 하므로 체질을 정확히 감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감별된 체질에 맞춘 침 치료법을 써야만 치료를 제대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대경희한의원 측에 따르면 침의 기능과 효과는 항진된 간 기운을 해소하고 신장의 기운을 보강하며 귀의 중요경락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역할로 이명증상 회복에 크게 기여한다. 한약 복용시엔 더 빠른 개선이 가능하고 증상재발을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동의보감에도 양기와 음혈이 부족할 때 귀가 어두워진다고 씌여 있다고 한다. 즉 피로가 심한 사람, 술을 많이 먹는 사람,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 등이 이명이 쉽게 생기며 잘 낫지 않는다고 기술돼 있다.



문 박사는 "이명 원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외부 소음에 민감해지고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쉽지 않기에 이명증상이 쉽게 나타날 수 있고 재발도 이어질 수 있다. 평상시 시끄러운 환경을 피하고 긍정적인 마음자세로 생활하는 것이 좋고 더불어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습관 역시 이명예방에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난청을 막기 위해서라도 이명 증세가 지속적으로 나타날때는 곧바로 치료에 임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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