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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환자 대부분 ‘이명증상’ 거쳐,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9.06.24 조회582

외부 생활소음과 과도한 스트레스 영향을 쉽게 받는 신체부위는 바로 귀이다. 현대인의 귀는 쉽게 혹사당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이명과 돌발성 난청을 경험하는 사람들도 속속 늘고 있다.



삐소리나 전자음소리 등이 들리는 이명 증상은 심해지면 동시에 돌발적으로 순간청력이 떨어지는 돌발성 난청이 찾아온다. 



돌발성난청을 아무렇지 않게 방치하면 서서히 들리지 않으면서 만성적 난청증상이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다. 난청으로 청력이 정상적이지 못하게 되면 사회생활에 있어 타인과의 의사소통의 큰 불편과 함께 지나친 불안감으로 신경쇠약, 두통, 어지럼증 등의 합병증도 나타날 수 있다. 난청이 오기 전 이명은 반드시 치료해야하는 질환이라 할 수 있다.



오대경희한의원 원장 문성훈 한의학박사는 “이명 증상이 심해지면 그 자체만으로 신경이 예민해지고 잠이 들 때에도 증상이 나타나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다. 학업이나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기도 한다. 더군다나 난청을 앞당기는 증상이기에 빠른 치료가 요구된다.”말했다. 



이명 현상은 이어폰을 통한 음악, 버스나 지하철 등의 생활소음, 공장의 기계 소리 등에 노출이 잦은 사람에게 나타나고 있지만 같은 환경 조건이라도 전혀 나타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스트레스와 긴장, 도시속생활소음, 과중한 업무, 잘못된 운동습관과 자세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 증상이다. 하지만 문 원장은 “그러한 환경적인 영향도 문제지만 한의학에서는 신장(腎) 허약으로 정기가 허약해져 뇌수가 부족해진 사람에게 머리가 어지럽거나 귀에서 소리가 나게 되며 서서히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된다고 정의할 만큼 신체내부에서 원인을 찾고 있다. 또한 그러한 원인을 지닌 사람들이 같은 환경에서 쉽게 이명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즉 신체 내부의 문제로 인해 이명 증상이 남들보다 쉽게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신장이 건강하고 튼튼한 체질인 사람은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쉽게 이명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 



따라서 한의학에서는 신장을 보(補)하고 귀 자체의 기혈 순환을 좋게 하는 치료방법에 집중한다. 주로 개인상태에 따른 진단 후 주로 한약을 통해 이뤄지는데, 신장을 비롯해 오장육부를 건강하게 하는 기능으로 이명 증상 재발이 나타나지 않고 난청이 쉽게 찾아오지 않도록 정확한 처방에 주력한다. 



그리고 한약처방 외에도 개인별 발생 원인에 맞는 침구치료도 병행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개인에 따라 꾸준한 침구치료만으로 효험을 보이기도 한다. 면역력 강화와 혈액순환 등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개인의 건강과 체질, 증상, 병력 등을 고려해 정확한 처방과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그렇지 못하다면 역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문성훈 원장은 “청각 세포 신경이 손상되면 다시 살리기 쉽지 않다. 난청환자는 심한 이명 증상을 경험한 후 난청을 겪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명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반드시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고 치료에 임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https://news.imaeil.com/Health/2019062117230298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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