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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여성 갱년기 ‘손과 발만 차다면’ 수족냉증 의심해야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7.03.17 조회1396




갱년기는 인체가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대개 마흔 살에서 쉰 살 이후에 신체 기능이 저하되어 생식기능이 없어지고 월경이 정지되면서 나타난다.

이러한 갱년기는 여성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에게도 나타나 성기능 감퇴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

이때 갱년기로 인해 손과 발만 차가워지는 수족냉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족냉증이 갱년기 여성에서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폐경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인 긴장으로 인해 자율신경계의 기능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수족냉증의 원인 파악을 위해 장기의 성질을 분석한다.

5대째 수족냉증 한방치료를 진행 중인 오대경희한의원 원장 문성훈 한의학박사는

“심장은 불의 성질, 신장은 물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서로 균형을 맞추고 있다.

심장의 힘이 지나치게 커지면 머리가 뜨거워지는 열감이 생기고 신장의 기운이

커지면 하체가 차가워지는 냉감을 느끼게 된다. 이로 인해 수족냉증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때 중요한 문제는 혈액순환이다. 혈액순환이 잘되면 온몸이 따듯해지며 체내의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된다.

즉, 열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것. 하지만 혈액순환에 장애가 나타나면 불필요하고 유해한 것은 내보내지 못하기

때문에 오장육부에 문제가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가 심장과 신장의 조화를 무너뜨리고 수족냉증을 나타나게 한다.



우선 체열 진단을 한다. 체열 진단은 신체내의 체혈 흐름이 어떤지를 진단하는 장비이다.

신체내의 열 분포에 따라 색으로 표시되어 몸의 이상 상태를 바로 알수 있게 해준다. 문진과 진맥은 기본이다.

병력이나 식습관, 맥의 흐름등을 파악하여 경락 기능 검사와 대비하여 신체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생활습관과 섭생을 파악하는 것은 수족냉증의 원인을 찾는데 필요한 과정이다.

오대경희한의원 측에 따르면 본격적인 치료과정에서 조열탕과 같은 처방으로 수족냉증의 원인을 치료한다.

단순히 수족냉증의 증상을 없애는 한약이 아닌 수족냉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데

목적을 가지기 때문에 재발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문 원장은 “5대에 걸쳐 발전해온 한약처방은 심부체온을 정상화시키고 혈액순환과 열순환을 원활케 해

근본치료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동반되는 증상 개선도 도모한다”며 “환자의 전신을 살피고,

그 중 문제가 되는 부분을 정확히 치료해야 하며, 수족냉증 증상과 원인에 따른 다양한 약재 선택으로 정확한 처방이

이루어지면 수족냉증 뿐만 아니라 동반 증상의 개선에도 충분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바른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개선도 의료진이 돕는다.

문 원장에 따르면 왕뜸이나 뜸요법으로 냉증을 빠르게 완화시키고,

인체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경혈들이 주로 사용되는 침치료도 받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337039&code=611719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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