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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혈액순환의 중요성’ 수족냉증 치료가 필요한 이유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7.03.08 조회635




수족냉증에 시달리며 시린 손과 발을 감싼 채 잠을 청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추운 날씨 탓을 할 수도 있겠지만, 손과 발이 시린 증상이 오래 지속되고 날씨와 관계없이 발생되고 있다면

수족냉증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혈액순환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심장에서 나온 혈액이 동맥, 모세 혈관, 정맥을 거쳐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 것을 혈액 순환이라고 한다.

혈액순환이 잘되면 온몸이 따듯해진다. 체내의 신진대사도 원활해진다.

이때 자연치유력이 충분히 발휘되어 세균이나 질병이 쉽게 넘보지 못하는 상태가 되기도 한다.



수족냉증은 혈액순환, 즉 열순환에 문제가 나타나 손발이 차고 냉한 상태를 말한다.

한방적으로 볼 때 여성은 몸을 따듯하게 해야 좋은데 수족냉증은 몸이 차가워지기 때문에

손발이 시린 증상 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함께 나타날 우려가 있다. 여성은 한의 폐해가

많은 만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



주로 갱년기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이때는 호르몬의 변화가 원인이 된다.

여성호르몬의 변화는 자율 신경계에 큰 영향을 주어 추위와 같은 외부 자극에 교감신경이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혈관 수축이 일어나면서 혈액과 열의 공급이 감소해 수족냉증이 더 자주 발생한다.

이때도 혈액과 열의 순환의 문제가 있기는 마찬가지인 셈이다.



치료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원인 파악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열순환장애가 왜 발생하는지 알아야 한다.

체력저하, 빈혈, 저혈압, 자율신경이상 등을 모두 수족냉증 원인이 될 수 있다.

산후풍, 동맥경화, 생리, 출산, 폐경, 갑상선기능이상증 등도 같은 문제를 일으킨다.



또 한의학에서는 인체의 양기가 모자라면 한사가 쉽게 침범해서 양기를 더욱 손상시키거나

비위가 쇠약하거나 신의 양기가 떨어지면서 인체가 제 기능을 못해서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또한 국소 적인 수족냉증의 경우 비향허, 신양허, 습담, 어혈, 기허, 혈허가 원인이 된다.



수족냉증 진단과정을 통해 수족냉증 원인 파악이 가능하다. 체열진단과 문진, 맥진을 실시한 이후

진단 결과에 따라 조열탕과 같은 한약이 처방된다. 심부체온을 정상화시키고 혈액순환과

열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기체혈어형, 기혈허약형, 한습어체형 등에 따라 맞춤 처방되고 있다.

기체혈어는 팔다리 저림과 멍이 잘 드는 증상이 함께 있을 때, 기혈허약은 피곤함과

무기력이 동반되었을 때, 한습어체는 아랫배가 차고 생리통과 생리불순이 함께 발생될 때 쓰인다.

한약 외에도 다양한 침구치료 역시 치료에 보탬이 된다.



관련의는 "정확한 수족냉증 한약 처방과 함께 오대침법, 뜸요법을 적절히 병행한다면

수족냉증 원인 치료가 가능해진다. 단순히 피부가 차가워지는 것이 아닌 몸속의 이상을

정확하게 찾아 해결해야 증상도 빠르게 해결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않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움말: 오대경희한의원 원장 문성훈 한의학박사)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0308021099238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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