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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수족냉증 치료, 단순히 증상만 가라앉으면 된 걸까?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7.04.24 조회700




겨울이 한참 지나고 한 낮에는 조금 더운 요즘 두꺼운 양발을 벗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수족냉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다. 만약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평소의 수족냉증 치료방법으로 수족냉증 치료 효과가 조금은 나타나는 것 같

더라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손발에 냉기가 느껴지는 수족냉증은 체력저하, 빈혈, 저혈압, 자율신경 이상 등에 의해 모세혈관의 수축과 수분 대사

장애 등이 열대사를 방해해서 나타난다. 주로 남성 보다 여성에서 더 자주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생리, 출산,

폐경 등의 여성 호르몬의 변화가 수족냉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할 수 있듯 수족냉증은 피부가 차가운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근본적 원인은 몸속에 있다. 때문에 잠깐 증상이

가라앉았더라도 근본 원인이 해결되지 않았다면 손발은 언제든 다시 차가워질 수 있기에 방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다.


오대경희한의원 원장 문성훈 한의학박사는 “평소의 수족냉증 치료가 원인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면 한방치료를

통해 수족냉증 증상 개선을 시도해보는 것도 가능하다. 한의학에서는 수족냉증의 원인을 한열개념으로 설명한다.

한열이 조화를 이뤄 몸의 온기를 유지해야 수족냉증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체열진단, 문진, 맥진 등을 통해 환자의 체열의 흐름과 신체내의 열 분포를 파악함은 물론, 식습관, 병력, 맥의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수족냉증 원인을 알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후 원인에 따라 처방되는 한약으로 수족

냉증 원인을 개선시켜야 한다는 설명이다. 즉 조열탕 등의 수족냉증 한약은 증상을 빠르게 가라앉히는 것과 수족냉

증 원인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


환자의 몸이 가진 문제를 반영하여 처방 후 치료하게 되면 수족냉증과 동반되었던 다른 증상을 없애는 데에도 도움

이 된다. 수족냉증과 동반되기 쉬운 대표적인 증상들로는 저림, 두통, 현기증, 정서불안, 자궁질환, 소화장애 등이

있다. 


오대경희한의원 측에 따르면 다리의 삼음교혈, 발바닥의 용천혈, 하복부의 관원혈 등은 냉증 완화에 좋은 혈자리들

인데 여기에 왕뜸요법을 적용하면 수족냉증 호전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침요법은 인체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경혈들에 적용되고 정수리의 백회혈, 입술 근처의 인중혈과 승장혈, 손끝의 십정혈 등이 대표적이라는 설명이다.


문 원장은 "5대를 이어오면서 환자와의 상담과 진단 치료과정을 거치면서 개개인마다 특징적인 수족냉증 증상과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를 치료에 정확히 반영해야 한다.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이루어진

상태에서 치료한다면 단순히 증상이 줄어드는 치료에 앞서 원인 해소화 재발 방지가 가능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

다."고 전했다. 



http://www.munhw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0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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