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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증상 심한 사람과 못 느끼는 사람 차이, 그 원인과 치료방법은?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7.07.10 조회729

이명 증상 심한 사람과 못 느끼는 사람 차이, 그 원인과 치료방법은?



외부로부터 아무런 자극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귓가에서 쇳소리나 귀뚜라미 소리 등이 불규칙하게 귓가에 맴돌면 '이명'을 의심해봐야 한다. 그 정도가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길게 또는 자주 나타나면 치료가 필요하다. 



이명증상은 사람마다 경중의 차이가 있다. 같은 환경임에도 이명 증상이 심해서 치료가 필요한 사람이 있고 반대로 이명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그러한 차이가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대경희한의원 원장 문성훈 한의학 박사는 “시끄러운 환경이나 스트레스 등에 습관적으로 노출돼 있다면 이명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 같은 환경적 영향을 받음에도 허약체질이거나 오장육부가 튼튼하지 못한 경우, 신장이 건강하지 않은 사람에게 더 쉽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의학에서는 귀, 코, 입, 눈의 질환은 주로 오장육부와 전신건강의 이상 때문에 발생한다고 본다. 귀에서 소리가 난다는 것은 체내의 장기가 쇠약해지고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적신호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문 원장은 “특히 오장육부 중 신장이 약해서 생긴 이명은 중년이상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젊은 층에게도 생길 수 있다. 신장이 약해 발병한 이명은 일정 기간이 흐르면 잘 치료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발생 초기에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러한 전신건강 이상으로 인한 이명 증상은 귀에서 소리가 나면서 두통과 어지럼증, 요통, 어깨통증, 만성피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생명에 위협이 되지 않는 이유로 증상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청력이 떨어져 서서히 난청이 찾아 올수 있다. 



난청이 오게 되면 대인관계에 문제를 일으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실제로 이명증상이 귀에서 갑자기 나타날 때 난청이 동반되는 돌발성난청 증상을 겪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러한 이명과 돌발성난청 동반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노인성난청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것. 때문에 이명은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봐야 한다. 



이러한 이명은 구체적인 발병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리 적용된다. 몸속을 다스리는 치료이지만 정확한 원인 파악 후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방법을 적용한다.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담화(痰火) 즉 체내에 담이 쌓여서 열이 발생한 경우엔 청력 저하와 함께 가슴이 답답한 증상과 불면증, 소화불량 등이 동반된다. 이때는 기의 순환을 돕는 치료방법으로 치료해 마음을 느긋하게 갖도록 해주고 개선을 도와야 한다. 질병을 오래 앓거나 과로로 기(氣)가 부족해 이명이 생겼다면 우선 안정을 취하면서 기를 보충하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그 외 신허, 혈허 등의 경우에도 오장육부를 튼튼히 하는 치료를 기본으로 그에 맞는 세심한 치료가 이뤄진다.



환자마다 다른 원인 진단 결과 이후 한약인 이명탕을 중심으로 증상을 빠르게 없애줄 필요가 있다. 오대경희한의원 측에 따르면 이는 신장의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을 해결하고, 귀 자체를 강하게 만드는데 매우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다. 환자의 사소한 몸 상태까지 파악해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문성훈 원장은 "시끄러운 환경에서 지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오장육부가 튼튼하고 체질이 건강하다면 이명 증상은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 난청으로 이어지면 치료가 힘들어질 수 있으니 이명증상이 나타나면 내 몸의 건강을 먼저 체크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0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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