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홈 > 커뮤니티 > 보도자료
글보기
불면증, 피부와 신체건강에 악영향…극복방법 필요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7.07.10 조회696

불면증, 피부와 신체건강에 악영향…극복방법 필요



40대 중반이지만 20대 후반 전성기 때의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모 남자 연예인. 그에게 향한 첫 번째 질문은 “동안의 비결이 무엇인가요?”. 이에 대한 그의 짧은 대답은 “잠을 잘 잔다. 머리만 닿는 곳이면 바로 잠이 든다.”였다.



이는 모 라디오 방송의 게스트로 출연한 40대 중반의 가수와 진행자 간의 주고받은 질문과 대답이다. 잠을 잘 자는 것이야말로 피부건강과 직결된다는 것을 알려준 예라 할 수 있다. 



성장하는 아이에게 ‘깊은 잠’은 쑥쑥 크기 위한 성장호르몬을 제공해주는 보약과도 같은 것이다. 이렇듯 성인에게도 건강한 생활과 건강한 신체를 위한 원동력이 바로 숙면이다. 따라서 남들보다 불면증 증상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라면 수면부족은 곧 세포 노화 촉진과 신체불균형과 연결된다는 걸 명심하고 불면증 치료를 통해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



불면증을 단순히 잠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으로만 단정해선 안 된다. 잠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수면장애 외에도 수면 중 자주 깨거나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는 수면 유지 장애가 있다. 또 새벽이나 아침에 너무 일찍 깨서 다시 잠을 자지 못하는 조기각성도 불면증에 속한다.



불면증 극복을 위한 방법으로 흔하게 복용할 수 있는 수면제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개운하거나 건강한 잠을 위한 것은 아니다. 또 장기 복용하게 되면 우울증이나 심신 기능 저하,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아예 선택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수 있다.

 

그러한 약을 이용해서 잠을 자는 것이 아니라 효과적으로 원인을 파악해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충분히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불면증의 원인을 기가 울체되어 있는 담연울결(痰涎鬱結), 각종 스트레스에 의한 사결불수(思結不睡), 과로에 의한 음허내열(陰虛內熱), 출혈과 기혈부족으로 인한 영혈부족(營血不足),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것을 심담허겁(心膽虛怯)이라 하여 이러한 5가지 이유로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이처럼 불면증은 체내의 균형이 이미 깨진 상태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환자의 정확한 상태와 증상 원인을 파악해 그에 맞는 정확한 처방이 이뤄져야 한다.



체열진단을 통한 체혈 흐름 파악, 문진과 진맥검사로 건강이상 파악, 병력이나 식습관 맥의 흐름을 파악한 후 경락 기능검사 등을 통한 신체 상태를 알아낸 후 한약이나 왕뜸 등을 통한 치료에 임한다. 오대온담탕과 같은 한약 처방은 불면증의 근본 원인을 없애기 위한 처방으로 마음의 안정과 정신적 긴장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관련의는 “건강한 생활과 신체를 위해서는 숙면이 필수다. 불면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 이는 분명한 질환으로 볼 필요가 있다. 적극적인 치료가 이뤄져서 하루라도 빠르게 불면증 극복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움말: 오대경희한의원 원장 문성훈 한의학 박사)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071002109923811024&ref=naver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