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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이후 선선한 밤에도 잠이 안와요”불면증 극복하기 위해선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7.08.21 조회792

“열대야 이후 선선한 밤에도 잠이 안와요”불면증 극복하기 위해선



뜨거운 열대야는 많은 사람들을 잠 못 들게 했다. 그 뜨거운 기운은 어느새 식고, 잠을 편히 청할 수 있는 선선한 밤이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있다. 



불면증으로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들이다. 불면증은 밤의 기온과 상관없이 사람의 심신에 침범해 긴 시간을 괴롭힌다. 



너무 잠이 오지 않거나 잠이 들어도 얕은 수면을 이루는 경우, 잠드는데 30분 이상 걸리는 경우가 그렇다. 또 중도에 깨어나 다시 잠들지 못하는 조기각성이나 잠깨는 횟수가 5회 이상인 경우 등도 불면증에 해당된다.



이러한 불면증은 불안증과 강박증을 친구로 삼는다. 불면증을 앓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뇌신경이 민감해 스트레스에 약하고 혼자 삭히려는 경향이 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수면제를 장기간 이용하게 되면 그 의존성과 부작용으로 인해 불면증은 우울증과 심신기능 저하라는 또 다른 친구를 얻게 된다.



불면증은 단순히 수면제를 사용해 해결하려는 것보다 원인에 따른 효과적인 치료를 통해 개선해가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불면증은 스트레스와 노화, 호르몬 변화와 지나치게 꼼꼼한 성향 등에 의해 몸의 균형이 깨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고 있다.



‘신체의 균형이 깨졌다.’라는 표현은 오장육부가 허실하다는 것이고 한열의 편차 즉 몸속의 차갑고 더움의 차이가 심해졌다는 것이다. 따라서 불면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신체 불균형을 해결하는 치료가 앞서야 한다.



불면증의 원인에 따른 치료를 통해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하고 전신의 건강을 개선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치료에 앞서 환자의 신체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체열, 문진, 맥진 등을 통해 신체내의 열 분포, 병력, 맥의 흐름 등을 파악한다. 그리고 평상시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연결해 원인 진단을 이끌어 낸 후 한약, 침구 등을 통해 치료에 임한다.



환자의 체질 등에 따라 달리 처방이 이뤄지는 치료는 신체 내부 전반의 건강을 개선시키는 역할과 함께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불면증 해결을 위한 원인치료여야 하기에 불면증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고 숙면을 취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불면증은 꼭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적극적인 치료를 통한 대처와 함께 생활요법을 병행하는 것도 극복하는 방법의 일환이다.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고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가 요구되고 수면 한 시간 전부터는 TV나 스마트 폰 등의 사용을 하지 않는 등의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도움말: 오대경희한의원 원장 문성훈 한의학 박사)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082102109923811001&ref=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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