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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 날씨따로 손발따로… “차가운 손발 싫어요”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7.08.07 조회738

수족냉증, 날씨따로 손발따로… “차가운 손발 싫어요”





수족냉증은 온도와 무관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때문에 요즘 같은 무더운 날씨에도 손이나 발에 냉기를 느낀다. 특히 에어컨이 가동되는 공간에선 손발이 차가운 증상은 더 심해지고 손발 저림과 피부색이 창백해지는 등의 변화를 겪을 수 있다.



수족냉증은 때로는 찬 땀이 나는 증상, 시린 증상,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오랫동안 지속됐을 경우에는 감각이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질환이라 할 수 있다.



남성 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출산 후 여성에게 특히 쉽게 생긴다. 여성이 가진 신체적 특징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신체적 특징은 수족냉증 원인과 깊은 관련을 맺는다.



오대경희한의원 원장 문성훈 한의학박사는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하는 여성은 한(寒)의 폐해가 많은데 이는 양기를 쉽게 해치게 된다. 인체의 양기가 모자라면 한사(寒邪)가 인체에 쉽게 침범해서 양기를 더욱 손상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양기가 손상되고 비위장과 신장이 쇠약해지면 인체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복통과 구역감이 생기고 대변이 묽어지며 부쩍 추위를 타고 팔다리가 차가워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신체 불균형으로 인해 수족냉증과 함께 오한 ,발열, 두통, 골절통, 복통, 설사, 자궁질환, 소화장애 등도 심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수족냉증은 몸 상태에 따라 그러한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주로 상열하한 즉 하체는 차갑고 상체는 더운 경우에 주로 나타난다. 이때 어깨가 뻐근하고, 얼굴에 열이 생긴다. 그리고 불면증이 올수 있다. 또한 숨이 차고 피로함, 두통, 자궁질환이 생기고 소화기가 약한 경우엔 침이 자꾸 고이며 설사, 변비가 있고 구역질이 난다.



따라서 신체 불균형을 해결해야 수족냉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오대경희한의원 측에 따르면 환자마다 조금씩은 차이가 있는 수족냉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치료에 임해야 한다. 현재의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고 안전성과 효과를 신뢰할 수 있도록 처방해야 한다는 것.



문 원장에 따르면 원인에 따른 치료로 심부체온을 정상화하는 조열탕의 경우 혈액과 열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수족냉증을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체질을 고려하여 치료하는 왕뜸, 뜸요법, 침요법도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올바른 식이요법과 생활습관도 한방치료와 함께 실시되어야 한다. 이를 지속시킨다면 동반 증상 해결과 전반적인 건강한 몸을 위해 큰 보탬이 될 수 있기에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0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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