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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 괴롭히는 이명, 난청 이어지기 전 증상 원인과 치료방법 필요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7.08.03 조회854

귓속 괴롭히는 이명, 난청 이어지기 전 증상 원인과 치료방법 필요





40대 초반 직장인 정모씨는 2~3년 전부터 한쪽 귀에서 찌~하는 금속성 소리가 낫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회사에서 상사와 후배 사이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날이 갈수록 커지면서 귀속의 이명도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시끄러운 지하철로 출퇴근 하면서 이어폰을 통해 영어회화 공부 까지 해서 귀는 더욱 혹사당했던 것.



평소, 스트레스에 민감한 그는 급기야 이명과 함께 주위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난청증상까지 나타나면서 재차 되묻는 경우도 있게 됐다. 본인이 느끼는 불안과 걱정은 더 커지게 되었고 빠른 치료가 요구되는 상황이 되었다. 



정 씨 처럼 잦은 이명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증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이명과 동시에 나타나는 돌발성난청증상이 올수 있고, 급기야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나타나는 난청증상이 찾아올 수 있다.



‘이명’은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증상을 말한다. 소리는 들리는 형태에 따라 파도소리, 쇳소리, 기계 소리, 매미울음 소리 등 여러 가지이며 크기도 상당히 큰 소리부터 아주 작은 소리까지 다양하다. 40대 이상 중년층 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층까지 나이와 남녀 구분하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귀울림 증세는 한의학에 따르면 신장이 약해서 발생한 이명으로 몸 속을 다스리는 치료가 필요하다. 즉 이명 증상을 몸 속 오장육부의 이상과 전신건강의 이상 때문에 발생한다고 보는 것이다. 



이에 대해 오대경희한의원 문성훈 원장은 “귀에서 소리가 난다는 것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체내의 장기가 쇠약해지고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적신호로 볼 수 있다. 더구나 이명이 오래되면 청력도 떨어져 난청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 증상이다"고 말했다. 



이명이나 난청은 오장육부가 허약하고 특히 신장(신腎)의 이상이 원인이라고 여겨 약한 장기를 치료하고 귀 자체의 기혈 순환을 좋게 하여 그 증상을 없애는데 치료의 주목적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즉 몸속에 문제가 없는 건강한 사람의 경우는 아무리 시끄러운 환경과 스트레스에 노출돼도 이명증상을 느끼지 않는 것과 같은 이야기다.



문 원장은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불안 우울증세나 두통과 어지럼증 증상도 동반할 수 있다”며 “환자에 따라 치료 기간은 다르지만 이명 현상이 나타났다면 치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머리와 귀로 올라가는 혈행을 좋게 하고 신장의 정기와 인체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한약치료를 하여 인체에 에너지를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몸 스스로 증상을 이겨낼 수 있게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또한 침을 이용해 귀의 경락을 자극해 기혈의 순환을 촉진하므로써 귀의 청신경 등을 안정시키는 치료도 중요하다는 것. 5대째 이명치료를 해온 오대경희한의원 측에 따르면 실제로 꾸준한 침구치료만으로도 이명증상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다.



이명은 당장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지극히 개인적인 증상이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난청까지 동반한다면 타인과의 의사소통에까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사회생활에 커다란 지장을 줄 수 있다. 난청으로 이어지기 전에 이명증상을 자각했을 때 바로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된다.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02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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