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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적절한 치료시기 놓치면 노인성난청 앞당겨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7.09.11 조회833

이명 적절한 치료시기 놓치면 노인성난청 앞당겨




이명은 자신의 귀 내부에서 정체불명의 소리가 들려오는 증상이다. 특히 조용한 공간에 있을 때 더 선명하고 크게 들려온다. 어떤 외부 자극이 없음에도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이명은 사람마다 다양한 유형의 소리들을 가지고 있다. 




주로 뚜~하는 전자음소리가 길게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고음과 저음으로 한 번 나뉘는 귀뚜라미 매미와 같은 벌레 소리로 나타나거나 저음일 때는 바람소리가 들리거나 물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그 외 표현하기 힘든 다양한 소리가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이명 환자들이 이러한 소리로 큰 불편을 겪고 있음에도 치료에 적극적이지 않다. 당장 생명과 직결되지 않고 큰 통증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명증상이 심해지면 이명과 동시에 돌발적으로 나타나는 난청 즉 돌발성난청증상이 나타나면서 서서히 귀가 들리지 않는 난청이 올 수 있다. 청각장애 증상인 노인성난청을 앞당기는 경우인 것이다.




이는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쳤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이명은 더 이상 일상의 불편을 감수할 정도의 간단한 질환이 아니다. 이명이 나타나고 지속될 때 더 큰 증상으로 이어지기 전 치료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또 이명은 방치하면 할수록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어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두통, 어지럼증이 대표적인 이명 동반증상이다. 이러한 신체적 증상은 물론 불안감, 노이로제 등 정신적 문제도 함께 나타나 생활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명을 단순한 귀만의 문제가 아닌 인체의 오장육부와 관련된 신체 내부 문제로 본다. 결국 약한 장기를 치료하고 귀 자체의 기혈 순환을 좋게 하여 증상을 없애는데 목적을 두어야 하는데 특히 ‘신장’이 약할 때 이명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크다. 신장이 귀를 주관하는 장부이기 때문이다.




오대경희한의원 원장 문성훈 한의학 박사는 “모든 이명원인을 한가지로 확신할 수는 없기 때문에 치료에 앞서 정확한 이명원인 파악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체혈 흐름이 어떤지를 진단하는 체열진단, 병력이나 식습관, 맥의 흐름 등을 파악하여 이명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확한 원인 파악 후 그에 맞는 치료로 이명증상을 회복시킨다는 설명이다. 이명 치료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한약 처방이다. 한약은 각기 다른 개인의 원인에 따른 진단 결과를 토대로 정확히 맞춤 처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작용 없이 몸의 장부를 좋게 만들고, 단순히 이명의 증상을 없애는 것이 아닌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가 이뤄진다. 




고유 침법은 귀의 혈 흐름을 바로 잡아 이명치료에 큰 역할을 한다. 이는 다양한 병증에 적용되도록 정확한 혈자리에 섬세하고 세분화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특히 침 치료만으로도 이명증상이 회복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




전문적인 이명치료와 더불어 철저한 생활관리도 필요하다. 스트레스 누적이 없도록 해야 하며, 평소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해야 한다. 지나친 소음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도 피해야 한다.




문성훈 원장은 “귓 속 이명 소리가 지나치게 크게 들리거나 지속되면 환자는 심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갖게 된다. 더욱이 이를 방치할수록 난청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것이 문제다. 적극적이고 현명한 대처로 이명 치료가 가능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217829&thread=09r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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