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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심하면 난청 찾아와… 빠른 치료방법 요구돼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7.09.07 조회740

이명 심하면 난청 찾아와… 빠른 치료방법 요구돼



평상시 한쪽 귀에서 삐~하는 소리가 들리 곤 한 최 모(37)씨.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최근엔 점점 소리가 커지더니 귀에서 거의 매일 소리가 들리게 되었다. 급기야 난청이 나타나 주위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알아듣지 못해 되묻는 경우까지 생겼다. 



청각에 문제가 생기면서 겁이 난 최모씨는 병원을 찾아 이명과 난청 진단을 받았다. 



이처럼 이명을 심하게 앓고 나서 난청이 찾아오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명이 나타날 때 증상 자체를 쉽게 생각해선 안 된다. 빠른 대처가 필요한 것. 이명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 더 이상 귀에서 소리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40대 이상 중년층에서 자주 느끼던 증상이 최근엔, 시끄러운 환경에 노출이 심한 20~30대 젊은 층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환경적 영향이 크게 작용함과 동시에 심한 스트레스나 신체내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시에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최 씨 역시 신장 등이 약해서 발생한 이명이라는 관련의의 견해다. 



즉 눈코입귀의 질환은 주로 오장육부의 이상과 전신 건강 이상 때문에 발생한다. 따라서 귀에서 소리가 난다는 것은 단순한 불편함뿐만 아니라 체내의 장기가 쇠약해지고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이다. 



한의학에서는 이명의 원인을 신허증, 즉 신장이 약해져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귀와 연결된 뇌수는 신장과 깊은 관련이 있는데, 이때 신장이 약해지면 귀에서 소리가 나게 되고 귀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명은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과로로 신체가 허약해졌을 때에도 증상이 나타나는데 두통과 어지럼증, 요통과 어깨통증, 만성피로 등 다른 전신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지속적이고 만성적인 이명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신장의 건강과 기의 순환을 돕고 기를 보충하는 방법으로 몸을 다스려야 하고 과로나 스트레스는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신체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까지 살핀 후 체질 분석 등 통합적인 원인 분석을 해서 개인별로 물리치료나 한약요법이 필요하다. 이명탕의 경우 환자마다 서로 다른 세밀한 원인을 파악 후 그에 맞는 적절한 처방이 이뤄지기에 원인치료와 함께 증상이 사라지는데 큰 역할을 한다. 



또한 혈행을 자극해 기혈순환에 기여하는 침구치료 역시 이명증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운동요법, 식이요법 등의 생활요법도 치료기간을 앞당길 수 있다.



관련의는 “이명이나 난청 어지럼증 등은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정확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다른 증상이 동반될 위험성이 있고 증상은 더 악화된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귀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신체건강을 체크하고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도움말: 오대경희한의원 원장 문성훈 한의학박사)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090602109923811028&ref=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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