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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속에만 이명증상 나타나는 이유는?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7.09.04 조회771

내 귀속에만 이명증상 나타나는 이유는?





“내 귀에서 들리는 소음이 너무 심해 괴롭고 힘들어요”이명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호소다. 남들은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아 평온하게 지내는데 내 귀에만 소음이 들린다면 너무도 괴로운 일이다.



실제로 김모(31)씨의 경우 귀에서 나는 뚜~하는 전자음소리를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그 후로 이틀에 한 번, 그러다 하루에 한 번 이상 반복되면서 소리도 커졌다. 급기야 주변 사람들의 말마저 불분명하게 들리기 시작해 병원을 찾았다. 진단결과 이명을 앓고 있고, 난청도 발견되었다. 



최근 들어 이 같은 이명 증세로 귓속에서 매미소리, 바람소리 등이 들린다는 환자들이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명은 대부분 수시 또는 불규칙적으로 지속되는 증상으로 방치하면 우울증이나 난청 등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이명이 나타날 때 시급한 대처가 필요하다. 주로 이명은 시끄러운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특히 젊은층의 경우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이어폰을 통해 음악을 듣는 행위는 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명 환자 대부분이 때론 자신의 증상에 의문과 불만을 표시하곤 한다. 시끄러운 음악을 달고 사는 주위 사람은 귀에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데 내 귀속에서만 들린 다는 것.



이와 관련, 오대경희한의원 문성훈 원장은 “최근 이어폰 사용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이명 증상이 많아지고 있는데, 아무리 시끄러운 환경에 노출됐다 하더라도 이명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는 귀의 건강과 직결된 뇌수를 관장하는 신장의 건강과 관련이 깊다.”고 말했다.



신장(腎臟)이 손상되어 정기가 허약해지면 뇌수가 부족하게 되어 머리가 어지럽게 되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잘 듣지 못한다는 설명.



즉 신장은 오장육부의 정기를 저장하는데 정기가 몹시 허약한 사람은 잘 듣지 못하게 되고, 귀는 안으로 뇌수와 연결돼 있어 뇌수를 관장하는 신장이 허약하면 뇌수의 부족으로 이어져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거꾸로 해석하면 신장과 신체내부 장기가 튼튼하고 건강한 체질을 가진 사람의 경우 시끄러운 환경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약한 장기를 치료하고 귀 자체의 기혈 순환을 좋게 하여 그 증상을 없애는데 주력해야 한다는 것이 오대경희한의원 측 설명이다. 



문성훈 원장은 “신장의 정기와 인체 면역 기능을 도와주고 머리와 귀로 올라가는 혈행을 돕게 하는 한약치료와 더불어, 침과 약침을 이용한 침구치료로 귀의 경락을 자극해 순환을 촉진하고 귀의 청신경 등을 안정시켜 혈행을 촉진하면 이명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꾸준한 침구치료만으로도 회복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우리 몸에서 나는 소리를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 적절한 운동으로 평소 건강을 유지할 필요가 있고 몸에 이상 증상이 있을 때는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03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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