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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질환 징후 ‘이명’가볍게 봐선 안돼, 원인과 치료방법은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7.11.13 조회1116

난청질환 징후 ‘이명’가볍게 봐선 안돼, 원인과 치료방법은




귀 속에서 귀뚜라미 소리가 들린다는 김 씨. 귀뚜라미가 밤낮 시끄럽게 종일 울어대다가 삐~ 찌~ 하는 전자음이나 금속성 기계음이 들리기도 부지기수. 이젠 극심한 노이로제 증상에 돌발성 난청까지 나타나 괴로움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김 씨처럼 외부의 자극 없이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청각증상을 이명이라고 한다. 이명은 귀 질환의 중요한 징후의 하나로, 단독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기타 청각 질환의 조기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명증상이 심하면 신경쇠약이나 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해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지장을 준다. 또한 두통 어지럼증, 어깨 목 통증 등 전신증상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이명이 오래 지속되면 청력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명 관련 한의원의 한 자료를 보면 이명으로 내원하는 환자 89%가 두통이나 어지럼증, 불면증, 우울증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걸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어느 순간동안 갑작스럽게 들리지 않는 돌발성 난청이나 서서히 들리지 않는 난청이 동반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이명 치료에 대해 오대경희한의원 문성훈 원장은 “한방에서는 인체를 종합적이고 유기체적으로 파악하여 귀와 내부 장기의 상관성으로 근본 원인을 분석해내고 그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방법이 쓰인다”고 했다.




이명의 근본 원인은 우리 신체내부에서 부터 시작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내적인 요인을 몸속 신장(신腎)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신장(腎)이 손상되어 정기가 허약해지면 뇌수가 부족하게 되어 머리가 어지러울 수 있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잘 듣지 못한다는 것. 따라서 내적인 요인을 정확히 파악해 원인과 증상을 치료하면 이명은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이 한의학적 이론이다.  




문 원장은 “신장은 오장육부의 정기를 저장하는데 오장육부가 몹시 허약한 사람은 신장이 건강하지 못하고 귀와 연결된 뇌수의 부족으로 이어져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래서 약한 장기를 치료하고 귀 자체의 기혈 순환을 좋게 하여 그 원인과 증상을 없애는 것이 치료의 주목적이다”고 강조했다. 




신장의 정기와 인체 면역 기능을 도와주고 머리와 귀로 올라가는 혈행을 돕게 하는 한약으로 인체의 에너지를 보충해 줄 필요가 있다는 설명. 더불어 침과 약침요법으로 귀의 경락을 자극해 순환을 촉진하고 귀의 청신경 등을 안정시켜 귀 주변을 마사지해주는 요법 등도 도움이 된다. 오대경희한의원 측에 따르면 이러한 침구치료를 꾸준히 진행하는 것만으로도 이명 증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문성훈 원장은 “오장육부가 건강하지 않은 사람은 시끄러운 환경적 요인으로도 이명이 쉽게 찾아 올수 있고 잘 개선되지 않는다. 이명과 난청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평소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해 불편하고 괴로운 생활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http://www.quee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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