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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 막으려면 이명 없애야” 원인제거 치료 필요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7.10.26 조회890

“난청 막으려면 이명 없애야” 원인제거 치료 필요



나이가 50세인 김씨는 건설현장에서 목수일을 한다. 10년 넘게 시끄러운 환경에서 일을 해선지 귀 울림(이명) 증상이 점점 심해져 가고 있다. 귀에서 계속 귀에서 찌~하는 소리가 크게 울리는 것. 최근엔 tv볼륨 숫자가 2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아진 걸 발견 후 청각에도 문제가 생겼음을 알게 되었다.



김 씨처럼 이명증상 이후 청력이 떨어져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명은 조용히 방안에 앉아 있으면 크게 소리가 들리거나 귀가 울리는 것처럼 윙윙 거리는 소리가 난다. 여치가 우는 것처럼 조용한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이처럼 나에게만 들리는 소리가 이명증상이다. 



이러한 이명 증상은 일시적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수시 또는 불규칙적으로 소리가 들리기에 증상이 심하거나 신경이 예민한 사람들은 심한 노이로제나 불면증에 시달리게 된다. 심각한 것은 김 씨처럼 난청이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명의 증상이 심해지면서 돌발성난청이 동반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난청증상이 찾아오는 것이다. 이명을 방치하면 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 따라서 이명은 노인성 난청 증상을 빠르게 앞당기는 주범이라 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난청을 유발하는 이명과 같은 귀 질환은 기본적으로 인체의 오장 육부가 허할 때 생긴다고 보고 있다. 귀를 주관하는 신장의 기운이 약하거나, 기나 혈이 막혔을 때, 간과 담에 화(火)가 미쳤을 때 이명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오장육부가 튼튼한 사람은 시끄러운 환경을 잘 이겨낼 수 있다고 보는 셈이다.



오대경희한의원 원장 문성훈 한의학 박사는 “이명 환자들 중에는 나이 든 분들이 많다. 최근엔 20~30대 젊은 층 환자도 늘고 있다. 이어폰을 주로 이용하는 외부 환경 요인도 있지만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해 간과 신장에 화가 미쳐 이명을 심하게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이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마음을 다스리는 자세가 중요하다. 분노감의 표출이나 근심 등을 해소하려고 노력해야한다. 그와 동시에 신체적인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미 심한 이명증상을 겪고 있다면 원인제거를 위한 치료방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오대경희 한의원 측에 따르면 이러한 이명을 치료하기 위해 허약해진 신장을 다스리고 귀와 연결된 혈행을 원활하게 하는 한약치료가 필요하다. 



이명의 원인을 제거하고 신체의 기운을 북돋워 주어 귀 울림 증세가 없어지도록 만드는 치료이다. 정확한 혈자리에 침을 놓는 침구치료 역시 증상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문 원장에 따르면 꾸준한 침구치료만으로도 이명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문성훈 원장은 “혼자 있어도 가끔은 소리 때문에 무섭다는 분들이 있다. 이명은 허상을 만들어낼 수 있기에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난청을 막기 위해서라도 건강할 때 적극적인 대처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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