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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만만히 보다간 난청 앞당겨, 원인과 치료방법 알아야”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7.12.04 조회582

“이명 만만히 보다간 난청 앞당겨, 원인과 치료방법 알아야”





회사원 최모(42)씨는 며칠전부터 한쪽 귀에서 삐~하는 소리가 들리곤 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별다른 조치 없이 지내다 최근 점점 소리가 커지고 길게 들리면서 주위사람들의 이야기도 잘 알아듣지 못하게 돼 되묻게 된 것. 이명이 심해지고 난청이 서서히 찾아오면서 겁이 덜컥 난 최씨는 그제서야 치료에 전념하게 되었다.



이명소리를 만만히 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심해져 고생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명은 두통과 어지럼증, 요통과 어깨통증, 만성피로 등과 같은 전신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이명증상과 돌발성난청이 동시에 귀에서 나타나 놀라기도 하고 점점 잘 들리지 않는 청각장애증상인 난청이 찾아올 수도 있다.



물론 이명을 갖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서서히 들리지 않는 난청증상을 겪게 되는 것은 아니다. 이명을 극복해내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는 서로 큰 차이의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오대경희한의원 원장 문성훈 한의학 박사는 “한의학에서는 귀의 질환은 주로 오장육부의 이상과 전신 건강 이상 때문에 발생한다고 본다. 따라서 귀에서 소리가 난다는 것은 체내의 장기가 쇠약해지고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이를 쉽게 보고 방치하게 되는 경우 결국엔 난청증상이 서서히 찾아 올 수도 있기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의학에서는 이명을 신허증, 즉 신장이 약해져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뇌수를 관장하는 신장이 약하면 정기가 몹시 허약해져 신장은 피로하고 몸이 쇠약해지면서 뇌로 통하는 혈액이 원활하지 않아 이명이 생긴다는 것이다.



몸을 혹사시키는 20~30대 젊은 층에게도 이명증상이 쉽게 나타나고 있다. 과로나 스트레스 때문에 몸 속 장기가 쇠약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기의 순환을 돕고 기를 보충하는 방법으로 치료해야 한다. 이러한 이명은 문 원장 설명대로 자칫 만성화할 수 있고 난청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문 원장은 “신체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까지 살핀 후 체질 분석 등 통합적인 원인 분석을 해서 개인별로 한약처방과 침구치료를 시행하고 식이요법 등의 생활요법을 병행하면 치료기간을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명이나 난청의 한방치료는 한약처방으로 신장의 이상 등 약한 장기를 치료하고 귀 자체의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증상과 원인을 없앤다. 신장과 오장육부를 건강하게 해 시끄러운 환경에 노출돼 있어도 쉽게 이명이나 난청 증상이 발생하지 않게 한다는 설명이다. 오대경희한의원 측에 따르면 정확한 진단을 통한 침구치료 역시 증상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꾸준한 침구치료로 몸 속을 치료하면 결국엔 이명을 극복해 낼 수 있다고 한다.



문 원장은 “이러한 이명 증상은 신체내부의 문제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정확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서서히 난청이 찾아 올수 있고 또다른 신체증상이 동반될 위험성이 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귀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신체건강을 체크하고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06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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