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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계절 더 괴로운 수족냉증, 원인 잡는 치료 나서야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8.01.08 조회773

추운계절 더 괴로운 수족냉증, 원인 잡는 치료 나서야 



영하의 기온과 함께 추위가 지속되면서 수족냉증 환자들의 고통도 여전하다. 차고 시린 손발 때문에 외출은커녕 실내에서도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누구나 낮은 온도에 일시적으로 손발이 차가울 수 있지만 수족냉증 환자는 원래 차가운 손발이 더 차가워지기 때문에 겨울나기가 너무도 고생스럽다. 더욱이 봄이나 여름에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어서 더 문제다.



이러한 수족냉증은 말 그대로 손발이 차가운 병이다. 대체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잘 나타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임신, 출산, 폐경과 같은 호르몬의 변화가 여성 수족냉증 증상이 더 잘 발생하는 이유로 알려져 있다. 



오대경희한의원 문성훈 한의학박사는 “호르몬 변화는 혈액 순환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수족냉증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는 곧 열순환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족냉증에 의한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면 원인 치료와 더불어 생활습관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손발이 따뜻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외출 시 장갑, 두꺼운 양말 착용은 필수며 신체의 다른 부위에도 한기가 최대한 닿지 않도록 해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해야 한다. 



집에서도 손발을 따듯하게 하는 것은 물론, 온찜질이나 반신욕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찬 음식은 되도록 먹지 않는 편이 좋다. 다만 이런 노력만으로는 증상 완화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한의학에 따르면 인체의 양기가 부족하면 한사가 인체에 쉽게 접근해 양기를 손상시키게 된다. 이로 인해 오한, 발열, 두통 등이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비위장이 쇠약하거나 신의 양기가 허약해지면 인체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추위를 심하게 느끼게 되고, 손발이 차가워지게 된다. 국소적인 냉증의 경우에는 비양허(脾陽虛), 신양허(腎陽虛), 습담(濕痰), 어혈(瘀血) 등이 원인이 된다. 전신적인 냉증은 잦은 감기, 저혈압, 빈혈 등의 체질적인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오대경희한의원 측에 따르면 이러한 수족냉증 원인을 밝히는 진단과정이 필요하고 그에 따른 정확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즉 수족냉증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데 목적을 가진 한약치료가 그 역할을 한다. 



문 원장은 “수족냉증 증상과 원인에 따른 다양한 약재 선택으로 정확한 처방이 이루어지면 수족냉증 뿐만 아니라 동반 증상의 개선에도 충분한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더불어 의료진을 통해 올바른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개선에도 도움을 얻는다면 손발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족냉증 예방법으로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기 위해 금연하는 것이 좋고, 카페인 등의 섭취를 줄이고 평소 찬 음식은 피하며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 여성은 짧은 치마나 얇은 옷을 자주 입을 경우 차가운 환경에 많이 노출되어 체온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배와 손발 뿐 아니라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http://nbnnews.co.kr/news/view.php?idx=122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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