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홈 > 커뮤니티 > 보도자료
글보기
추운겨울 고통 배가되는 수족냉증, 원인 찾는 것이 관건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8.02.05 조회556

추운겨울 고통 배가되는 수족냉증, 원인 찾는 것이 관건





아침마다 날씨 앱 등을 통해 그날 기온을 체크하며 날씨와 추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다. 유난히 손과 발이 차가운 수족냉증 환자들이다. 이들은 차고 시린 손발로 인해 다른 사람들 보다 훨씬 더 춥게 체감한다. 실내에서도 두꺼운 옷으로 몸을 보호해야 하고 차가운 물은 피하고 양말도 몇 겹씩 신어 철저히 보온한다. 



낮은 온도에 일시적으로 손발이 차가운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지만 수족냉증 환자는 온도가 높은 환경에서도 쉽게 손발이 차가워 질 수 있다. 낮은 온도에서는 그야말로 철저한 보온으로 더 차가워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따뜻한 온도뿐 아니라 추위를 느끼기 어려울 정도의 온도임에도 쉽게 손이나 발에 과도하게 냉기를 느끼기 때문에 보통 수족냉증 환자들은 증상 정도가 심할 땐 아랫배, 허리, 무릎 등에서도 냉기를 느낄 수 있다. 심지어 양말과 장갑 없이 수면을 취하기 힘든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냉증과 함께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지속적인 두통, 현기증, 손발 떨림증상도 나타날 수 있고 권태감이나 긴장, 압박감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수족냉증은 대체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잘 나타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임신, 출산, 폐경과 같은 호르몬의 변화가 여성 수족냉증 증상을 더 잘 발생하게 하는 이유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혈액순환의 문제는 호르몬 변화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곧 열 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수족냉증에 의한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면 원인 치료와 더불어 생활습관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오대경희한의원 원장 문성훈 한의학 박사는 “온찜질이나 반신욕, 찬 음식 자제 등의 노력만으로는 증상 완화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근본적인 수족냉증 치료를 위해서는 수족냉증의 정확한 원인 진단과 더불어 밝혀진 원인에 따른 적합한 치료법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수족냉증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데 목적을 둬야 한다는 설명이다. 인체의 양기가 부족하면 한사가 인체에 쉽게 접근해 양기를 손상시키게 된다. 이로 인해 오한, 발열, 두통 등이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비위장이 쇠약하거나 신장의 양기가 허약해지면 인체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추위를 심하게 느끼게 되고, 손발이 차가워지게 된다는 것. 



또한 국소적인 냉증과 전신적인 냉증으로 구분해 원인을 파악하기도 한다. 이러한 개인마다 다른 상태와 체질을 파악해 증상과 원인에 따른 한약처방과 침구치료가 이뤄지면 수족냉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수족냉증 뿐만 아니라 동반 증상의 개선에도 충분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문성훈 박사는 “왕뜸이나 뜸요법으로 냉증을 빠르게 완화시키고, 경혈 등에 주로 사용되는 침치료도 인체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평소 올바른 식이요법과 생활습관이 몸에 배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의료진의 도움과 함께 적극적인 노력으로 수족냉증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http://www.pa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676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