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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와도 손발은 여전히 차가워요” 수족냉증 재발 막기 위해선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8.03.05 조회632

“봄이 와도 손발은 여전히 차가워요”수족냉증 재발 막기 위해선





주로 계획 없이 몸으로만 일을 벌이다 만족스런 결과를 보이지 못할 때 ‘손발이 고생한다’는 표현을 한다. 그러나 말 그대로 손과 발이 고생하는 증상이 있다. 수족냉증이 그 것이다. 실제로 신체 일부인 손과 발이 냉기를 느껴 크게 고생하고 있는 것.



그 혹독한 추운 겨울도 따뜻한 봄 앞에 무너지지만 손과 발의 고생은 계절이 변해도 쉴 새 없이 이어진다. 냉증을 무너지게 할 아무 대처가 없다면 손발고생은 줄지 못한다. 수족냉증이 악화된 사람의 경우 밤에도 수면 양말을 챙겨 신기 일쑤다. 또 일교차로 인해 차가운 아침저녁 외출은 두꺼운 양말이나 옷으로 따뜻하게 신체를 보해야 할 정도다.



이때는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물론 다른 질병의 원인이 되는 초기 증상으로 수족냉증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진단에 따른 구분이 요구된다.



주로 손이나 발끝의 혈관이 막혀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못해 발생한다. 또는 저혈압과 자율신경 이상, 체력 저하와 빈혈 등으로 인해 혈관 수축과 수분대사 장애를 일으켜 나타나기도 한다. 이때 원인은 열 대사를 방해해서다. 



수족냉증은 갱년기를 겪는 여성, 임신과 출산을 겪은 후, 초경 등의 호르몬 변화가 심할 때 주로 나타나지만 이와 상관없는 경우에도 증상이 나타나곤 한다.



한의학에서는 수족냉증을 한열(寒熱)개념으로 보고 접근한다. 즉 신체는 차고 더운 한열의 조화가 이뤄져야 몸의 온기가 유지된다는 것. 



오대경희한의원 원장 문성훈 한의학박사는 “신체 내부 일부 장기의 기운이 지나치게 커질 때 신체불균형을 일으켜 손발을 차갑게 만든다. 따라서 차가운 기운과 뜨거운 기운을 조화롭게 하는 한방치료의 경우 체내에 열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따뜻하고 차가운 기운만을 고려하는 처방이 아닌 전문가의 문진과 진맥, 체혈 흐름 등을 통해 정확히 진단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래서 원인과 체질을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오대경희한의원 측에 따르면 그러한 진단 결과에 따라 조열탕과 같은 한약이 처방돼 심부 체온을 정상화 시키고 혈액순환과 체내 열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치료는 상태에 따른 맞춤 처방이 이뤄져야 상태 호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즉 피곤하며 기운이 나지 않는 무기력한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상태, 팔다리가 저리고 멍이 잘 드는 증상이 동반되는 상태, 그리고 아랫배가 차갑고 생리통과 생리불순을 동반하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 등에 따라 정확한 맞춤 처방이 이뤄져야 한다.



문성훈 원장은 “원인이 되는 부분에 대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해야 수족냉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문진과 진맥, 체열진단을 통해 정확하게 수족냉증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를 위한 한약 처방과 함께 뜸요법, 침법과 병행한 복합적인 한방치료 과정이 필요하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잡고 해결해 증상재발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http://www.pa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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