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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 부르는 이명 증상, 심해지기 전 빠른 치료 필요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9.12.09 조회653

귀에서 뇌까지 소리전달 과정 중 어느 부분에서 이상이 생겨 환자에게 실제로 소리가 간헐적 또는 연속적으로 들리는 것을 이명이라 한다. 중이나 달팽이관과 같은 청각기관 주변의 혈관이나 근육의 이상으로 이명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청각기관 자체의 이상에 의해서도 가능하다.

귓 속에서 이명증상과 난청이 돌발적으로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를 돌발성난청이라고 한다. 돌발성난청증상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면 이명이 심각한 상태라 할 수 있다. 치료가 늦어진 탓도 있지만 더 심해지기 전 빠른 치료에 임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오대경희한의원 원장 문성훈 한의학 박사는 “이명의 원인은 정확히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어려서 부터 이명을 느끼는 경우도 있고 스트레스 등으로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 등 이유를 뚜렷하게 알 수 없는 것이 이명이기 때문이다. 원인이 발견되지 않거나 개선이 잘 되지 않는 경우라면 한의학적인 접근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의학에서는 신장(腎)이 손상되어 정기가 허약해지면 뇌수가 부족하게 되어 귀에서 소리가 나며 잘 듣지 못한다고 해석한다. 신장이 약하고 몸이 튼튼하지 않은 사람은 쉽게 이명이 나타날 수 있다. 즉 신장은 오장육부의 정기를 저장하게 되는데 정기가 몹시 허약한 사람은 잘 듣지 못하게 된다. 귀는 안으로 뇌수와 연결돼 있는데 뇌수를 관장하는 신장이 허약하면 뇌수의 부족으로 이어져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명이 심할 경우 난청이 찾아오는 경우를 볼 수 있는 것도 한의학적 이론으로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의학에서는 약한 신장을 치료하고 귀와 연결된 혈행을 원할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에 이명 난청의 원인인 몸 속 약한 장기를 치료하고 귀 자체의 기혈 순환을 좋게 하여 그 증상을 없애고 재발하지 않게 하는데 치료의 주목적을 두고 있다.

신장의 정기와 인체 면역 기능을 도와주고 머리와 귀로 올라가는 혈행을 돕게 하는 한약으로 인체의 에너지를 보충해 주는 것과 더불어 개인에 따라 침과 약침요법으로 귀의 경락을 자극해 순환을 촉진하고 귀의 청신경 등을 안정시켜 혈행을 촉진하는 치료에 집중한다.

이러한 이명은 중년뿐만 아니라 건강관리를 잘 못하는 젊은 층에게도 생길 수 있는데 돌발성난청 증상도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의 회복과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치료는 물론 환자 본인의 노력 또한 중요하다.

관련 병원이나 한의원 등을 통해 빠른 대처가 이뤄지는 것이 좋고, 특히나 자신에게만 생기는 증상에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부정적인 심리요인이 이명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없으므로 마음을 편안히 하고 치료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는 것이 좋다.


http://www.f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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