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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 증상과 원인, 신체 내부에서 찾아야”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9.11.04 조회650

추위를 느끼지는 않지만 손발이 항상 차가워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수족냉증을 앓는 사람들은 계절이나 환경적인 요인과 상관없이 꾸준히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추운 계절이 다가오면 증상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건강을 유지하는데 영향을 주는 것 중 대표적인 것이 혈액순환이다. 혈액순환이 잘되면 신체가 따뜻해지면서 체내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 세균이나 질병이 쉽게 넘보지 못하게 몸의 수비력, 저항력, 재생력이 탄탄해져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우선 자연치유력에 문제가 생긴다. 특히 손발이 차가운 증상은 환자가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혈액순환, 즉 열순환에 문제가 발생해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이다.

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수족냉증은 손발이 차면서 얼굴이 뜨거워지고 뻐근한 어깨통증과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 전신이 차가워진다면 호흡곤란, 두통, 월경통, 요통, 피로감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는 체온을 차다와 덥다는 한열의 개념으로 바라본다. 한열의 조화를 이뤄 몸의 온기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몸속의 불의 성질을 지닌 심장과 물의 성질을 보이는 신장이 서로 알맞은 균형을 이뤄야만 몸의 온기가 적절하게 유지된다고 보는 것이다.

오대경희한의원 원장 문성훈 한의학박사는 “심장의 힘이 지나치게 커지거나 신장의 기운이 커지면 냉감을 느끼게 되어 수족냉증이 나타난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수승화강(水承火降)을 목표로, 차가운 기운을 상체로 올리고 뜨거운 기운을 하체로 내려 조화를 이루게 하는 치료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방에서는 수족냉증 원인이 반영된 한약처방 등을 통해 심부체온 정상화와 혈액순환 및 열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집중한다. 침이나 뜸 등도 개인에 따라 적절이 활용된다. 이러한 한방치료는 개인 상태에 맞는 정확한 처방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야만 효과적인 결과를 얻은데 이로울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 원장은 “정확한 수족냉증 진단을 통해 그에 맞는 적합한 치료로 환자들의 증상을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야만 부작용 없이 수족냉증 원인을 제거해 증상 재발을 막을 수 있고 관련된 증상 해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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