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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으로 불면증 치료하기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7.03.31 조회2505




바쁘고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불면증은 흔한 질병이 되어 버렸다.

최근 뉴스에 의하면 200615만 명 정도였던 수면장애 환자가 2015년에는 3배가 넘는 463천 명으로 급증했다고 한다.

 

수면장애 환자 중에는 밤에 잠을 설치는 1차 불면증 환자가 가장 많았고, 자다가 숨이 막히는 수면무호흡 증후군, 다리가 저려 잠에서 깨는 하지불안 증후군이 그 뒤를 이었다.

 

이처럼 수면장애 환자가 급증한 것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수면 리듬이 깨진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파악됐다. 불면증은 의식할수록 더욱 심해진다. 푹 자야한다는 수면에 대한 강박감이 오히려 수면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강박감에서 벗어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심하게 놀라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이를 심담허겁(心膽虛㤼)이라고 표현한다. 심장과 담의 기운이 약하여 겁을 잘 먹는다는 뜻이다. 평소에는 건강하다가도 갑자기 무서움이 많아지거나, 잠을 자지 못하고 좋지 않은 꿈을 많이 꾸는 등의 증상을 초래한다.

 

이러한 증상의 불면증이 나타났을 때 쓰이는 한의학 처방이 바로 온담탕(溫膽湯)이다.

온담탕은 습담(濕痰)의 울체(鬱滯)가 있을 때 발생하는 신경정신과적인 증상들을 주로 치료하는 처방이다. 특히나 습담이 영향이 심장에 미치는 경우를 주로 치료한다.

 

불면증은 무엇보다 잠을 자지 않는 활동시간 동안 열심히 활동하는 것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근본해법이지만,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정도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불면증 한약 치료를 통해 몸의 균형을 찾고, 자연스럽게 불면증을 치료하기 때문에 치료 이후 다시 불면증이 나타날 확률이 적다. 혹여 스트레스로 잠들지 못하는 날이 생겨도 쉽게 회복될 수 있다.

 

체질과 병증에 맞추어 잘 배합한 불면증한약으로 깊고 편안한 잠과 상쾌한 아침을 되찾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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