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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에 이명
작성자오대경희한의원 등록일2017.02.18 조회1776




 

최근 스트레스와 환경오염 등의 원인으로 귀 관련 질환이 늘고 있다. 그러나 경미하다는 이유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귀는 이관을 통해 코와 연결되어 있어 다른 부분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므로 빠른 대응이 필수적이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는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감기 합병증으로 인한 중이염 환자가 늘어나는 시기. 비염이나 감기를 초기에 치료해야만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고 자주 어지럽다면 귀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다. 그 중 흔하지만 조심해야 하는 이명에 대해 알아보자

 

이명은 외부로부터 소리 자극이 없는데도 귀 또는 머릿 속에서 소리가 울리는 증상이다. 본인만 듣거나 인식하는 자각 이명과 다른 사람도 들을 수 있는 타각 이명으로 나뉜다.

 

소리가 들리는 것에 자꾸 신경이 쓰이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오히려 심해지므로 이명이 생기는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지는데 고전적인 약물치료와 함께 심리상담이나 이명 재활훈련치료를 진행한다.

 

이명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생활 수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하나, 소음을 피하는 것이 좋다. 콘서트장, 극장, 사격장 등의 잦은 출입을 삼가고, 근무 장소의 소음이 심하다면 소음 차폐용 귀마개 같은 개인 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좋다.

 

둘, 헤드폰, 이어폰 사용에 주의하자. 헤드폰과 이어폰 사용 시 큰 볼륨으로 듣는 것은 피하자.

 

셋, 약물에 주의하자. 무심코 복용하기 쉬운 아스피린, 항생제, 이뇨제 등의 성분을 확인하여 이명 등의 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있는지 확인하고, 습관적인 상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넷, 식습관을 개선하자. 음식은 과식이나 편식을 하지 않고 골고루 먹어야 하며, 음식 안에 이명 유발 성분이 들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다섯,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정상적인 신체리듬을 유지하고 과로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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