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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전화소리가 잘들려요 ^^*
작성자김민주 등록일2014.09.01 조회1616

저는 40대 후반의 직업여성이자 두아이의 엄마 입니다.



직업상 늘 통화를 많이하는데



자꾸 직장 동료들이 목소리가 너무 크다며 소리좀 줄여달라고 하더라구요.



회의실 안에서 통화를 해도 밖에까지 다 들린다고 어찌나 다들 뭐라고 하는지..



처음에는 그런 말들을 잘 이해 못했지만 점점 그러한 것이 심해졌고 병원을 찾게 되었을때

제가 이명이 있구나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언제부터인가 TV소리도 크게 듣고 핸드폰도 핸즈프리로만 통화하고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소리도 잘 들리지않아 몇번을 물어보곤 했습니다.



그러던중 친정엄마의 추천으로 오대경의한의원을 찾게 되었어요.



이비인후과가 아니고 한의원이라 조금 의아해했지만 그래도 잘 치료해주신다기에..



한달이 넘게 치료를 받고서야 이제야 소리에도 반응하는 제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전화통화도 조용조용히 하고 TV 소리도 작게 해서 시청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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